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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식(Travel&Refresh)

엄마와 25년만에 다시 찾은 대구 용연사 어렸을적 사진에서 본 용연사 엄마와 다시 25년이 지나서 또 왔다 그땐 두돌지나서 왔었는데 이젠 벌써,,😌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르다 차를 주차시키고 길을 따라 걸어본다 엄마께 생각이 나시냐 여쭤보니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고 한다 옛날엔 닭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딨는지 안보인다 올라가는 길에 돌을 주어 석탑을 쌓아올리고 소원을 빈다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오니 뭐든 다 하고 싶다 엄마와 하트를 만들며 그림자도 예쁘게 찍어보았다 적멸보궁 가는 길 계단을 오른다 사람들이 이 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몸도 편히 쉴수있을 것 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조용한 느낌이지만, 여름에는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 없이 출입금지이다 조용해서 들어가도 되는지 헷갈렸는데 들어갈 수 있다 정말 조용하다 엄.. 더보기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엄마랑 산책하기 날씨 좋은데 집에만 있을 순 없지 어디든 데리고 나가주세요,,,사람은 많이 없는 곳이여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 대구수목원 송해공원 화원자연휴양림 비슬산 너무 많이 갔다 수성못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가까운 월광수변공원넓고 탁트인 광장있는 공원 너무 좋다 하늘도 말고 날씨마저 딱! 벤치에 누워 광합성 하는 사람들도 많다 벤치에 누워있으면 홈리스로 보잖아요,,,? 여기는 이해가능,,, 누워서 하늘 보는 사람들 부럽여기 사람들 많을 때는 빼곡하게 앉아 바람맞으며 물구경한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배타는 느낌으로 촬영가능^^ 엄마랑 같이 사진찍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예술가들의 작품인 예술벤치를 옮기는 작업을 사람들이 구경하고있다 사업홍보를 위해 인스타업로드용 투명필름과 비올라 화분을 준다~ 다음에 오면 색다른 벤.. 더보기
광양 구봉산 전망대에서 노을 바라보다 아니 이런,,,다썼는데 저장은되고 다날아감 퇴근시간과 겹쳐 광양 포스코 사람들과 차씨름을 하며 밥도 굶고 달려간곳! 바로 노을 명소인 광양 구봉산 전망대이다 올라가는 길에 고도가 높아 귀가 먹먹해지고 멧돼지를 보았다 살아있는 검정 멧돼지 우리 차를 보고 놀라 숨어버렸지만 분명히 목격 주차를 하고 부랴부랴 계단을 오른다 하하하 아니 헉헉헉 놓칠수없는 노을과 넓은 하늘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결과물들 요 치아처럼생긴건 봉수대를 상징하는 작품 긴 봉수대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광양의 빛과 희망을 담고있다 똰! 이 노을보려고 왔거든~ 서쪽의 긴 소백산맥을 따라 노을이 펼쳐진다 아름답다 사람이 많을 법도 한 명소인데 우리뿐이라 원하는 포즈로 계속 사진찍었다 모든 광양여행자들 여기서 인생샷을 남기시길 노을.. 더보기
책리뷰 _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류쉬안 저) 항상 책을 읽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부분적으로 내가 선택하여 원하는 부분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내용이 연결적이지 않고 주제가 파트별로 나뉘어져 있어 부담없이 읽었다. 책 제목과 저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딱 내가 원하는 것 두개가 담겨있다. 지식이 아닌, 세상에서 경험을 쌓아야 얻을 수 있는 지혜가 주내용임을 제목에서 알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족하게 느꼈던 부분을 채우기도하고 실수담에 공감하고 위로 받고싶었다. 또, 중국계 저자의 세계가 궁금했다. 같은 동양이지만 우리나라와는 분명히 문화적으로 다른점이 있을터! 넘쳐나는 한미 저자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이방국 저자에게 끌렸다. 책은 마음을 잡는 방법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구.. 더보기
안성 금광호수, 작은 지중해를 느끼다 토요일 1시 즉흥적으로 잡은 션과의 약속 바람을 쐬러 안성의 금광호수로 갔다 (금강인줄알았는데 아님, 금광면에 있어 금광호수)높디높은 가로수 길을 달려, 넓디 넓은 호수를 끼고 도로를 달린다 금광호수 주차장은 여유가 있고, 주변 산책길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과 에어건, 관광지도 등을 잘 설치해 두었다 주차장에서 청록뜰을 지나 박두진 문학길로 향해본다 데크 길이 호수 위에 있으며, 벤치와 박두진 시인의 시 구절이 있어 감성에 젖으며 호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추운날씨와 찬바람에 언 호숫물 보온병에 담은 따뜻한 유자차와 먹거리를 꺼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밖에서 그냥 먹을 수 없는 날씨라 포기 데크길은 예뻐서 두번 돌아보고, 가벼운 산책길로 갔다 데크 길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서면 왼쪽이 둘레.. 더보기
곤지암 화담숲 모노레일 타고 ~ 가을 타고 ~ 사랑 타고 가을에 가면 그렇게~ 좋다는 화담숲에 도착! 사실 어제 처음들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다.. 작년 겨울에 가려했던 곤지암스키장이 여기 있는 거였구만!! 날씨도 좋고~ 산도 좋네 주차장은 바로 옆에 리프트가 지나간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제 본격적으로 화담숲으로 가본당 멀리서 보이는 화담숲 입구 언뜻보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두근대는 심장 소리를 들으며 입장준비 우리는 온라인예매로 미리 표를 사왔다 경기 광주시민을 제외하고는 만원인데 온라인 예매 할인 1000원을 받아 9000원에 구매! 모노레일 표는 구간별, 시간별로 무인발권기계를 이용해서 산다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모노레일 탑승자의 일정 거리 두기ㄹ를 위해 적게 파는 것이 아쉬웠다 (매진이었지만 취소표를 잡아 2구간에서 3구간은 모노레일.. 더보기
오산 아주 가볍게 정!복!하는 마등산 나혼자서,, 여성 혼자,, 타지인이 갈수있는,, 오산의 산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마등산 마등산의 입구는 원당초 옆 샛길이다 원당초등학교 뒤쪽으로 마등산이 있는데, 가볍게 등산하는 동네 주민들이 많아 보였다 (실제로 환콩과 원동 저수지 갔을때 원당초 주변 많은 등산객들을 봤다) 여자 혼자 가도 안전하다는 후기를 읽고 갔는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꽤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산보다 표지판이 많아서 길을 몰라도 잘 찾아 갈 수 있었다 나는 1봉을 지나서 2봉까지만 가려했으나..,, 산길이 평탄하고 오르기가 쉬워서 계획보다 더 가게되었다 앞사람들 가는대로 큰길을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지리봉! 지리산도 아닌데 괜히 이름이 같아 더 뿌듯한 느낌이 듦🤗 인증샷 필수!^^👍🏻 지리봉에는 사람들이 쉴수있는 쉼터가 있다 벤.. 더보기
수원 광교산 뚜벅이 초보등산러의 반딧불이 코스 산행기 수현이의 초대로 한솔 영희까지 보러 가게된 나 오랜만에 보는 동기들과 산이라니.. :) 청계산을 가자는 걸 내가 수원 광교산으로 바꾸어 책임감을 가지고 코스를 찾아보았다 총 10코스 중 뚜벅이들이 갈수있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는 개중 ‘반딧불이 화장실’서 출발하는 것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광교산 가는 등산객이 참 많심더 쭉타고 팔달문 장안문(구경잼)을 지나, 경기대 광교산입구 정거장에 내림 종점에서 내리면 등산안내소에서 시작하는데 여기로 올라가면 길이 험하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는 분들, 장비를 갖추지 않은분들, 몸이 덜풀려있는 등산초보들은 비추천 형제봉까지 올라가는데도 시간이 꽤걸린다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형제봉은 해발 448m 정도되는데 계단이 많아서 초보자도 갈수있다 하지만 길이 좀가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