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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0일 콩콩이 드디어 고개를 가누다 콩콩이를 수유하고 유축하며 쓰는중😊 오늘이 딱 콩콩이가 태어난지 50일 되는 날 콩콩이가 많이 크고 많이 무거워지기만 한게 아니라 할줄 아는것도 많아졌다 밥먹고 트림할때 어깨까지올려 두드리면 목을 못가눠서 이리저리 고개가 힘없이 내 어깨에 박았었다 괜히 미안하고 아플것이 염려되어 최근엔 무릎 단차를 두어 앉혀서 등을 두드렸었다 그런데 방금 어깨로 넘겨 트림자세를 취했는데 너무 고개를 잘 들고 있어 놀라웠다 우리 콩콩이 목에 힘을 이렇게 줄수있구나 싶어서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ㅎㅎ 우리콩콩이가 어제 아빠가 도레미송 부르니까 오 오~하면서 따라했다 귀여워 아무래도 뱃속에 있을때 아빠가 직접 노래를 많이 불러줬어서 기억을 하고 따라하는듯 싶다 내가 노래를 아무리 많이 불러도 따라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콩콩아 아니.. 더보기
드디어 45일차 육아에도 여유가 오늘은 처음으로 혼자 육아를 하며 여유있게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었다 콩콩이 똥을 씻겨줄때 윗옷이 다 젖어서 옷을 갈아입히면서 사진을 찍어주기도했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카톡 프사로 안할수가 없었다,, 진짜 엄마가 되면 자식 사진으로 프사를 바꾸게 되는구나 사진을 꾸미면서 갤럭시 사진편집의 놀라운 기능을 발견했는데 내가 원하는 사진이나 스티커를 인터넷에서 캡처한후 스티커로 쓸수있다!! 사진으로 저장하고 영역을 지정하는것도 ai로 클릭한번만 하면 깔끔하게 따올수있다 이거 완전 유용한 기능일세... 텍스트 뿐만 아니라 원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콩콩이 사진을 꾸밀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게 된다 ㅎㅎ 결과물이 아주 만족스럽다! 역시 폰은 갤럭시 ㅋㅋ 프로필 사진을 바꿨는데 몇시간 후 괜히 우리 콩콩이 얼굴을 다른 사람.. 더보기
002원더윅스의 시작. 직수의 부작용 어제만큼 육아가 힘든날이 없었다 육아 기간 43일만에 역대급으로 콩콩이가 안자고 졸려서 잠투정을 하고 울었다 같은말 반복ㅋㅋ 계속 나오는 이말 와 어제 콩콩이 안자고 울어서 너무 힘들었다 이게 원더윅스인가 문득 동콩이가 퇴근하고 나서 힘들게 젖병을 설거지하고 열탕 소독하는 것이 안쓰럽게 보였다. 유축해서 먹이는 것보다 차라리 직접 수유에서 먹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원래도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이제 육아에 자신감이 붙어서 직수만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새벽에 5번 일어나서 직수만 했다. 크크크 그 영향 때문일까 콩콩이는 낮에 계속 잠을 못 자고 눕히면 깨고 안아달라고 했다. 낮잠을 이렇게 안잔적은 없는데 총 1시간도 안된다 그렇게 저녁 6시까지 직수만 11번 해서 허리.. 더보기
육아경력 일주일, 멘탈 허리 손목지키는 방법을 얻다 일주일동안 육아하면서 고생했다고 동콩이가 콧바람을 쐬고 오라고 했다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까지 없어 밖으로 나가기 딱 좋았다 안성 원곡으로 가서 피제리아 수플리의 화덕피자와 샐러드를 먹었다 나폴리에서 피제리아로 인정받은 곳인듯 ㅋㅋ 넓은 6인용탁자가 마음에 들었고 다음 이사갈 집에선 무조건 식탁 큰거 산다뷰도 좋고 화덕피자를 먹을 수있어서 소개팅 으로도 가족 모임으로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예약은 없고 주말 점심쯤가니 대기가 몇팀있었다오랜만에 오는 에메랄드그린 내가 봤을땐 여기가 원곡에서 칠곡저수지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뷰를 가졌다 새로운 카페 포커시스도 최근에 피자집옆에 새로 생겼던데 여기도 사람이 많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무튼 이렇게 콧바람을 쐤고 다시 육아하는 콩콩이 맘으로 컴백 일단 내 마음 가짐 .. 더보기
그림책 패어런팅, 영유아 단계별 그림책 읽어주기 임신전에 콩콩이에게 책읽어주고 싶어서 읽은책이다 사서쌤도 이 책을 추천했었는데 읽으면서 언제 어느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좋았다당연한 소리지만 아직 아기들은 글자를 모르기때문에ㅎ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도 중요했다🫡🙃 그림과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읽으면 어떤 발달에 도움되는지 알수있다 차례만 읽어도 책구성을 어떻게 잡고 접근할지 감이 잡힌다감각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 그 중 시각 발달은 1년은 기다려야 하며 1.0 정도의 시력이 된다고 했다 2개월까지는 아직 초점 맞추는 연습을 하며 흑백으로 보이는 시기라고 한다 15~20cm의 거리에서 책을 두고 읽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실천중ㅎ 완독 후 괜찮은 부분을 사진으로 찍었다 잊지 않기 위해 한번더 읽으려 했.. 더보기
목화 꽃말 엄마의사랑. 40일된 콩콩아 엄마가 사랑해 하 오늘은 힘들다는 말이 나온다 어제 밤부터 마음고생을 좀 했다 콩콩이가 똥을 누지 않아서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루에 똥을 몇 번이고 눈 아이가 갑자기 똥을 한 번만 누니까 너무 걱정됐다 모든 끙끙 거림이 똥을 못눠서 그런 거 같았다. 디데이 달력으로 표시는 없지만 태어나기전부터 준비한 옷으로 사진을 찍어 주었다 조리원퇴원하자마자 이 옷입은 모습을 사진찍어주려고했는데 드디어 찍어준다 분홍 컨셉으로 예쁘게 머리띠까지 했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꽃말의 목련이 머리띠와 양말에 있다 엄마가 사랑해 우리 콩콩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아야겠다 될일도 그르치는 것 같고 되다가도 잘 안되는 것같으다ㅜ 어제 괜히 동콩이에게 가습기 틀어놔라고 했다 또 유축많이했는데 남길 모유가 많으면 아까울것같아 모유대신 분유를.. 더보기
원더윅스도 좋아 괜찮아~ 39일 콩콩이 육아 우리 콩콩이 오늘 새벽엔 똥을 누지 않아서 평소보다 푹 잔 것같다^^ 나는솔로 아니었으면 더 푹잤을 거다 그치만 내가 태교도 나는솔로로 한 사람이라 수요일밤은 무조건 자정 넘어서 잔다 ㅋㅋ 4~5주차에 원더윅스라는 시기를 겪는다고 한다 급성장하는 시기인데 이때는 감각기관이 급격하게 발달하여 반사반응으로 몸을 버둥거리기도 한다 아하! 그래서 우리 콩콩이가 팔때문에 힘들어 했구나,,ㅜㅜ 잘안아주고 사랑스럽게 보듬어줘야지 아무이유없이 보채고 오래 깨어있으려고 한다는데 아기들마다 다 똑같은 모습으로 나오진 않나보다 우리 콩콩이는 잘자고 더 잘 먹어요 아직 2개월까지는 흑백으로만 세상이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흑백초책을 자주 눈앞에서 멀어지게 가까워지게 움직여주고 눈초점이 따라서 움직이는지 본다~ 너무 잘 보고 .. 더보기
오늘은 잘도자는 우리 아가 신생아 38일 콩콩이 허리 아플때는 잘때 허리밑에 손을 넣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제는 주먹을 쥐고 자는 버릇이 생겼다,,하 어제 콩콩이가 계속 칭얼대 안아준다고 손에 힘을 많이 줬다. 자고 일어날때마다 손가락 마디 새끼손가락 마디까지 뻐근하고 아팠다. 내가 안쓰던 근육을 많이 써서 그런가보다 얼른 힘이 길러지길,,, 오늘 찍은 이 사진은 나 아기때 얼굴과 정말 닮았다 콩콩이 내딸 맞구나 ㅎㅎ깜찍이 눈도 코도 입도 귀도 다 작고 예뻐라🥰 이마 볼록한 것도 엄마 닮았네😍 7시 반도 안된 이른 시각 일찍 깬 우리 콩콩이 엄마는 엄청 피곤한데 누워서 방긋 웃는 우리콩콩이 구경하니 힘이난다 ~ 생긋 생긋 웃는 우리 예쁜이 순간 포착하기 어려운데 두장이나 건졌다 어제 밤부터 재우기전에는 분유를 먹이기로 했다 100정도 먹이니 잘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