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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4년의 마지막날, 내 첫 차 그리고 패밀리카인 스포티지를 받았다 2024년 12월 31일드디어 내 인생 첫 차,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게 되었다. 차를 결정하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싼타페를 염두에 두었다가, 액티언으로 마음이 옮겨갔고, 다시 투싼으로 바뀌더니 결국 스포티지로 정착했다.스포티지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가솔린 8단 자동변속기로 개선된 점과 함께 외관과 옵션이 훨씬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이다.특히 외관 색상은 울프 그레이, 내장은 네이비 그레이로 골랐는데, 이 조합은 정말 완벽하다.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모니터링 시스템, 빌트인 캠 2, 드라이브 와이즈까지 추가하면서 내가 꿈꾸던 차를 완성했다.구매 과정과 서비스번호표를 달았다~~~ 번호도 좋은번호 10개중에 골랐다딜러 서비스를 통해 틴팅은 버텍스 1100, 900으로 시공했고,.. 더보기
카시트 구매 끝 비세이프 이지턴b 카시트에 잘 앉아서 밖을 보는 콩콩이 고민많이 한 끝에 고른 비세이프 카시트 독일 제조의 브라이텍스를 고를지 안전한 걸로 1등인 비세이프를 고를지 몇날 며칠 고민했다 그래도 안전이 최고다 중국이지만 비세이프 자체비세이프공장에서 만들었기때문에 믿고 구매했다 이지 트위스트 제품과 프레임이 같아서 adac 점수도 좋을것이라 든든하다 무게가 묵직하고 베이비쉘도 있어 부피가 크다 설치잘하고 스토퍼 위치도 확인해야한다 아마 우리차 티볼리에는 조수석 당겨서 뒤에 설치해야할듯 하다 안전벨트가 엄청뻑뻑하다 내가 한번 꾹 눌렀는데도 안돼서 두손으로 낑낑대면서 결합시켰다 아기들이 쉽게 못 풀것같은 세기다 잘몰라서 키보스에게 사진보내고 전화상담까지 받아서 제대로 착용한게 맞는지 확인했다 ㅎㅎ 이름부터 모든게 안전한 비세이프 .. 더보기
50일 기념 사진 스튜디오 촬영 평택 봄날스튜디오 오늘 10시반에 콩콩이 데리고 50일 사진을 찍으러 가야했다 가족사진도 찍는다고 해서 괜히 신경쓰였다 옷입고 화장하고 렌즈끼고 내가 준비하는데 더 신경썼다 10시가 넘어서 동콩이는 샤워하고 콩콩이도 겨우 분유 30먹이고 세수하고 옷입혀서 나왔다 가재수건 챙길까하다 그냥 밖에서 일회용써야지 하는생각에 물티슈만 챙겼는데 가재수건이 필요했다 기저귀 가방에 있어야할 것은 기저귀만이 아니라 가재수건 쪽쪽이 분유 젖병 물 텀블러다 오늘 모유저장팩을 챙겨갔는데 외출해서 중탕 하기도 어렵고 그냥 분유먹이는게 편할 것 같다 다행히 콩콩이가 출발 직전까지 잘 자고 잘먹었다 사진촬영하기 전에 꼭 잘 재워오라고 신신당부하던 스튜디오 문자를 받았었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전 미팅에서도 언제 자고 언제 먹었는지 물어보았다 차도 잘타.. 더보기
임신후기의 놀놀놀! happy holidays 12월 초부터 엄청바빴다 동콩이가 일본 출장도 가고 결혼기념일에 깜짝 편지와 엄마의 꽃바구니 선물까지 ! 혼자보낸 2주 간 걱정도 많았지만 바빠서 시간도 빨리 갔고 가족과 친구들이 잘 챙겨주어 잊지 못할 기억들이 많았다12월 중순 비와 눈이 오던 날들이 많았다 괜히 걷고 싶어서 무리했다가 감기가 심해졌었다 조심했어야했는데 무거운택배도 괜히 들어서 배에 힘이 들어갔는데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른다,, 이때쯤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서 오래 누워있어서 소화불량이 심해졌다 많이 먹으니 배도 더 나온거 같고 임신선도 배꼽밑으로 뚜렷해졌다임신 중 먹은 것 중 가장 좋았던건 엄마가 가져다준 대봉감 홍시,,,, 매일 홍시 다 됐나 만져보며 설렜다 점점 지쳐가는 출근을 달래주었던 퇴근 홍시! 흐르는 물에 씻고 숟가락으로 파먹.. 더보기
어느덧 임신 후기 임당재검 통과 후 식습관 점검 d-100을 지날때까지 열심히 콩콩이를 키우며 맛있게 폭식을 했다 푸드 파이터의 삶을 유지하며 간식과 후식과 과일을 추가한 식생활을 완성했다ㅋㅋ별다른 어려움 없이 임신기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임당 검사를 바로 통과 못할줄이야,,,임신성 당뇨가 태아에게도 안좋고 출산후 산모에게도 당뇨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참 걱정을 많이했다엄마가 보내주신 딴딴한 시골 단감 배와 귤이 있지만 감은 밥대신 먹어도 좋을만큼 포만감을 줘서 손이 많이갔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했던 홍시,,오늘 다먹었다 출근 하기 전에 창가에 둔 대봉감이 홍시가 됐는지 확인하고 퇴근 후 먹을 생각에 설렜다 홍시나 망고처럼 입안에 넣어 사라지는 식감을 좋아해서 매일매일 아껴먹었다금딸기라고 불릴만큼 귀한 딸기 임신했을때 먹.. 더보기
인생 철학책 발견! 다산의 마지막 습관 옆에 두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이 생겼다. 인간의 근본을 세우는 것과 도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하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내용으로 한다. 다산은 명문가에서 한순간에 폐족으로 무너진 상황에 처한다. 외적인 요인들로 온 집안이 역적으로 몰린다. 그당시 사교로 몰렸던 천주교를 믿었단 이유도 있었고, 이면에는 뿌리 깊은 당파싸움과 다산 이 암행어사시절 사게된 원한, 뛰어난 군자에 대한 질투 등이 있다. 다산의 셋째형 정약종은 사형을 당하고 둘째형 정약전은 다산과 함께 귀양을 떠나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집안은 최악의 형태로 몰락했지만 다산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18년의 귀양생활 동안 끊임없이 두 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학문의 길을 이어 갔다. 다산은 직접 아들에게 일상에서 깨달을수 있는 윤.. 더보기
lg아트센터 연극 빵야! 신개념 역사 공부 연장 허둥지둥 고양투어를 끝나고 마곡나루역으로 갔다. 금요일 퇴근 시간과 시간이 겹쳐서 이동이 힘들었다. 7시 30분 공연인데 대학로 연극 처럼 앞부분에 관람시 주의점이나 행사 안내를 따로 하지 않고 바로 시작해서 늦으면 절. 대. 안됨... 입장자체가 불가 소소하게 인터미션에 먹을 간식들까지 많이 사니까 저녁은 안먹어도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3시간 러닝타임인거 알고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편의점에 갔다 lg아트센터 안에는 먹을걸 안팔아서 10분만에 갔다올수있는 젤가까운gs뛰어가서 농심 미역국라면 소컵으로 후루룩말고 왔다 이제 3시간은 버틸수있겠군 26분이라서 엄청급하게 뛰었다 평일오후 7시 30분공연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저녁까지 먹고 오기에는 빠듯한 시간이다 오늘의 이진희 문태유 배우가 나나와 빵야로 캐스팅.. 더보기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4.8m 풀장에서 맘껏 프리다이빙 후하후하 그로토 프리다이빙을 고민하다가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것이 너무 무서워 결국 포기를했다..ㅜ 대안을 생각했던 것이 호텔을 아쿠아로 정하는 것 아쿠아 리조트에는 약 5m깊이의 다이빙풀이 있다 아쿠아리조트클럽은 가라판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해있다 그래도 차로 10분 정도면 갈수있기 때문에 아주 easy 얼리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2층 목축건물과 푸릇푸릇한 열대식물들이 잘어울리는 외관이다 무엇보다 조경이 딱 이상적인, 자연을 살린 해외리조트 느낌이라서 좋다 내가 선택한 이유인 바로 다이빙풀! 이 리조트는 일본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별로 없다 ㅎ 한국인도 있긴있는데 수영하러 안나오는지 만날수가 없었다 우리는 2층 가든뷰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캐리어를 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