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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퀸스하우스 산후조리원에서 6박7일 산욕기보내기 평택에 있는 퀸스 산후조리원을 6박 7일로 오늘이 마지막날ㅎㅎ출산하고 힘든 몸으로 이렇게 편하게 호캉스를 누리고 있으니 산후조리원 선택으로 고민했던 내가 생각난다 선택기준 신생아케어, 담당애기수, 산모케어, 캠설치여부 등 꼼꼼하게 따지며 여러군데 상담을 받았다 그 중 퀸스산후조리원 상담에서 제일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아 계약을 결정했다 (다른곳은 소사벌에 있는곳이었는데,,,, 생략) 모든 간호사 쌤들 및 직원분들 명찰에 이름 석자 걸어놓으시고 프로들이다 예약금은 10프로 선납이고 퇴실 시 완납하면 됨 6박 7일 가격은 170만원이고 올해 3월부터 가격이 10만원정도 더 오른다고 한다 배우자 입실여부 산후조리원에 배우자 외 당연히 출입이 안되고 배우자도 입실할수있지만 외출할수 없기때문에 대부분 산.. 더보기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산모도 자연분만 했다! 38주 파수 유도분만 성공기 1월 30일 새벽 12시 경 침대에 누워 쇼핑하는데 갑자기 밑이 축축하게 젖는 느낌이 들었다 단 한번도 출혈이 있다거나 이슬이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 이거 양수 터졌구나'를 알수 있었다 출산 조짐 출산 이틀 전, 채리랑 놀아주며 가족들과 파티할때 깡총깡총 뛰고 돌아 다녔다 일상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몸을 써서 그런가 태동이 격렬하고 거셌다 출산 하루 전, 은희쌤 집에 초대받아 옆단지 까지 혼자 걸어갔다 같은 아파트라 짧은 거리지만 나혼자 외출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했다 갓태어난 은희쌤딸도 보고 리조또 먹고 수다를 떨며 놀았다 나에게 출산이란 아직 천천히 3주동안 준비할수있는 과제였다 의사쌤도 분명 초산이라 늦게 나올 것이라고 소견서를 작성했고 나도 그러길 바라며 40주는 넘을 것이라.. 더보기
스칸디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태교 독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은 책! 요새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쓴책들도 읽어 봤지만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가 북유럽의 오랜 선진전 양육, 교육에 대한 경험과 관점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국내 유명 인기 육아도서는 한국의 부모 독자들의 입맛에 맞게 나온 요즘 관점이라서 읽다가 흥미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이건 10년전 나온 책인데 스웨덴으로 유학가 현지인과 결혼한 황선준 박사가 스웨덴 아내 황레나씨와 쓴 책이다. 지금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일하는 것을 보니 아이 셋이 다 커서 한국에 정착하셨나 보다 ㅎㅎ 부산에 살던 가부장적인 남자가 스웨덴에서 남녀평등한 문화를 경험하고 받은 충격이나 한국인과는 다른 스칸디 부모의 양육문화와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잘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물질과 돈.. 더보기
1차 기형아검사 전 태아보험 가입하기 태아보험 가입은 유튜브에도 찾아보고 했지만 감이 잘 안잡혀서 직접 출산박람회에 갔다 베이비 페어가 평택에서는 아주 작게 소규모로 열렸는데 어떤 물건을 미리 준비해야할지 감도 잡을 수있고 설명도 들을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기저귀도 구경하고 임신부 속옷도 샀던 평택베이비페어유튜브에서 중요한 보장내역을 듣고 가도 잘 모르니까 설계사 분께 직접 물어볼수있어서 좋았다 현대해상과 동양생명 모두 비교해주는 설계사 분을 만났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태아보험 상담까지 받게되었다 우선 추천을 받은 현대해상으로 결정!30세 만기로 20년납보다 10년납이 보험료를 덜 내서 10년납으로 정해 설계를 받았다 실비 보험료는 다 똑같아서 출생전 14210원 출생후 21560원이다 1년마다 갱신되고 보험료인하 예정 중요한건 보장성보.. 더보기
고향사랑기부제로 얻은 3만원 지역특산품 고향사랑기부제로를 광양으로 신청했다 10만원 세액공제도 해주는데 3만원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꾸러미까지 받을수 있다 내고향은 대구이지만 대구에선 3만원으로 사고싶은 게 딱히 없어서 고민이 됐다농산물 꾸러미가 배송왔는데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와우 가지부터 부추 파프리카까지 평소에 못먹는 채소들이 잔뜩와서 너무 행복했다 자취생이라 언제 다먹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야 건강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파프리카와 가지 부추는 제일 먼저 손이간다 가지는 편스토랑에서 남보라가 한 방식대로 육회를 해 먹을까 싶다가 고기구울때 조금 쓰고 스튜에 넣어 푹 끓여 먹었다 파프리카는 씻고 자르고 생으로 아삭아삭 씹어 먹었는데 참 엄마 생각이 많이났다 울엄마도 파프리카가 참 달다고 하시며 나한테 먹어보라고 주시곤 했는데 .. 더보기
서해에서 푸른 바다 구경하기 서산 간월암, 해물칼국수 허리 수술후 첫 여행이다 바다를 보러가고싶었지만 아픈허리로 멀리는 못갈것같고 서산바다를 보러간다 동해에 비해 서해는 푸른빛이 덜하고 파도도 안치지만 그래도 섬이 많은 매력이 있다 좋아 이번에는 간월암에 가본다간월암은 무료주차장이 넓고 크다 금요일인데 관광버스로 단체관광객이 올정도니 서산에 오면 꼭 봐야하는 절이다섬 전체가 절이며 바다 물이 차면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시간을 맞춰 들어와야한다 우린 3시 이후에 가서 길이 막혀있었다물이 차 수영하고 싶은 사람은 들어가도 좋을것 같다 물이 깊지도 않고 크록스신고 지나갈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우린 들어가진않고 생각보다 잔잔한 파도에 만족하며 푸른 빛의 예쁜 바다를 보며 놀았다앉아서 물수제비도 던져는데 납작한돌이 많아서 은근 잘 튀어 올랐다5시 반에 물길 열.. 더보기
오감자 신상과자 나왔다! 대왕 오감자 편의점에서 그냥 오감자 먹을까 새로나온맛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투플원이길래 선택 일단 뜯어보니 색깔이 하얗고 크다 양이 얼마 없지만 맛만 좋으면 상관없음 크리미칠리소스라서 색깔이 탁하고 불투명한데 약간 매콤하고 달달하다 소스 맛이 쎄서 과자에 조금만 찍어 먹게 된다 오감자랑 비교했을때 차이점은 크기가 커서 한입에 못 먹고 끊어 먹게 된다 오감자는 그냥 두개씩 넣는다면 대왕오감자는 비교적 끊어 먹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게된다 사실 오감자는 과자 자체만 먹어도 완벽한 맛이다 굳이 칠리소스 안찍어도 짜고 달고 맛이 강하다 그런데 이 대왕오감자는 과자로만 먹으면 약간 심심한 맛이다 크리미칠리소스에 찍어 먹어야 완벽한 맛을 낸다 종합해보면 새로운 소스와의 궁합이 잘 맞는, 크기가 커진 오감자라고 보면 될것같다ㅎㅎ.. 더보기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4.8m 풀장에서 맘껏 프리다이빙 후하후하 그로토 프리다이빙을 고민하다가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것이 너무 무서워 결국 포기를했다..ㅜ 대안을 생각했던 것이 호텔을 아쿠아로 정하는 것 아쿠아 리조트에는 약 5m깊이의 다이빙풀이 있다 아쿠아리조트클럽은 가라판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해있다 그래도 차로 10분 정도면 갈수있기 때문에 아주 easy 얼리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2층 목축건물과 푸릇푸릇한 열대식물들이 잘어울리는 외관이다 무엇보다 조경이 딱 이상적인, 자연을 살린 해외리조트 느낌이라서 좋다 내가 선택한 이유인 바로 다이빙풀! 이 리조트는 일본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별로 없다 ㅎ 한국인도 있긴있는데 수영하러 안나오는지 만날수가 없었다 우리는 2층 가든뷰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캐리어를 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