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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Life&Interest)

새로운 스타필드 수원! 안성과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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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필드 수원을 처음 방문했다. 평일이라 주차가 널널해서 걱정 없이 주차하고 들어갔다.


스타필드 안성보다 매장이 많고 볼 것도 많아서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시디즈 몰티 의자와 일룸 팅클팝 책상을 보고, 토끼 아기 소파에 콩콩이를 앉혀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하지만 아기 유아차로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 찾는 게 좀 불편했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 유아동 놀이시설도 생각보다 적어서 조금 실망했다. 아기가 놀 수 있는 공간이 좀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일 월요일 오전인데도 솥밥집 웨이팅이 많다
그래도 2층 고메식당가보다 여러개 시켜먹을수있고 메뉴가 더 맘에 들었다

함흥냉면집은 웨이팅없이 주문한지 1분만에 음식이 나옴
회냉면 맛있었다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솥밥예찬과 옆에 있는 이병태 함흥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만족했다. 먹는 내내 바로 옆 테이블에서 유튜브나 방송 촬영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도 조금 특별했다.


잇토피아 입구에 있는 아기 놀이시설은 안성에 비해 좁고, 사람이 많았다면 더 불편했을 것 같다. 그래서 수원 사람들이 왜 자기 지역 스타필드 두고 안성에 가는지 이해가 갔다. 사실 아기들 데리고 놀기엔 안성이 더 나은 것 같다. 앞으로는 수원보다는 안성에서 더 자주 놀러 가게 될 것 같다.


하지만 별마당 도서관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2월에 최인철 교수님의 특강이 있다는 소식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프레임이라는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직접 강의를 들으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별마당 도서관 포토존이 멋지긴 했지만, 모빌이 다 나오게 찍기가 쉽지 않아서 4층에서 찍는 걸 추천한다. 아기를 데리고 스타필드 수원에 간다면, 층별 안내를 잘 보고 가야 한다는 걸 알았다. 4층 포토존, 7층 잇토피아, 3층 별마당 키즈도서관 위치가 꼭 참고할 점이다.

너무 예뻤던 별마당 도서관 장식,
도도 젤라또 먹어보고 올걸 여유롭게 앉아서 못먹을 것같아 포기했는데,,

결론^^

오늘 하루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고, 콩콩이와 함께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은 기분이었다.

스타필드 안성과 수원을 비교하자면!!
난 15분 거리의 가까운 안성으로 가야겠다.
수원까지 오는게 쉽지 않고 유아차 들고 엘베 타기 어려워서 이제 다시든 안 올듯 싶다^^
한층에 넓어 층별이동이 필요 없고 아기들 공간이 더 많은 안성스타필드가 더 아기데리고 돌아다니기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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