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취미(Life&Interest)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우리 37일 콩콩이 오전에 안자고 엄마를 지키고 있는 우리 콩콩이 우리 콩콩이 오늘 오전에는 낮잠 전혀 안자고 지금 겨우 재웠다 4시에 90ml 밥먹고 7시에 깨야할 콩콩이,, 6시에 또 칭얼거려서 밥을 먹였는데 30ml밖에 못 먹었다 알고보니 기저귀가 축축했다 얼른 갈아주려는데 똥이 조금 묻어있길래 엉덩이를 씻어줬다! 우리 콩콩이 씻고 기저귀 갈이대에 올리자마자 오줌을 눴다 ㅋㅋ 기저귀를 차지 않은 상태여서 다 닦고 말린다음 기저귀 채웠는데 스티커붙이자마자 뿌지지직 똥을 눴다 ~ 이런효녀가있나 ㅎㅎ 기저귀 채우고 똥 눠줘서 고마워~~~ 조금만 더 똥 싸길 기다릴걸 생각하긴 했지만 그런 나에게 콩콩이가 말한다!! "엄마 기저귀 아까워하지 말아요😆" 그래도 똥이 조금 묻어있으면 누는과정일수도 있으니 더 기다려보자 우리 콩콩이.. 더보기 산후조리 끝 ! 스마올 육아 시작 day1 콩콩이 태어난지 이제 35일이다 그간 산후조리와 모유수유에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 손목보호대와 복대를 착용하며 마사지를 사랑하게 됐으며 밥을 천천히 많이 먹게 되었다 또 손등에 핏줄이 많이 두드러지게 되었고 목을 많이 숙여서인지 어깨와 목이 많이 굽은 것 같다 목주름도 늘고 ,, 그래도 머리숱은 더 풍성해지고 머릿결은 윤기 나고 더 좋아졌다 참 희한하네 출산하면 탈모온다고 하던데 나는 왜 머리가 안빠지는겨 내 식단의 변화도 컸다 미역국을 매일 먹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미역국없는 식단으로 먹었다 ㅎㅎ 탄수화물 많은 식단과 반찬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먹게 되었다 임당걱정으로 양도 줄였던 임신후기,,, 이제는 걱정안하고 보이는 모든 음식과 간식을 마음껏 먹는다 그래도 아직 회는 자제했다 수유중이지만 커피도 먹.. 더보기 평택 퀸스하우스 산후조리원에서 6박7일 산욕기보내기 평택에 있는 퀸스 산후조리원을 6박 7일로 오늘이 마지막날ㅎㅎ출산하고 힘든 몸으로 이렇게 편하게 호캉스를 누리고 있으니 산후조리원 선택으로 고민했던 내가 생각난다 선택기준 신생아케어, 담당애기수, 산모케어, 캠설치여부 등 꼼꼼하게 따지며 여러군데 상담을 받았다 그 중 퀸스산후조리원 상담에서 제일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아 계약을 결정했다 (다른곳은 소사벌에 있는곳이었는데,,,, 생략) 모든 간호사 쌤들 및 직원분들 명찰에 이름 석자 걸어놓으시고 프로들이다 예약금은 10프로 선납이고 퇴실 시 완납하면 됨 6박 7일 가격은 170만원이고 올해 3월부터 가격이 10만원정도 더 오른다고 한다 배우자 입실여부 산후조리원에 배우자 외 당연히 출입이 안되고 배우자도 입실할수있지만 외출할수 없기때문에 대부분 산.. 더보기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산모도 자연분만 했다! 38주 파수 유도분만 성공기 1월 30일 새벽 12시 경 침대에 누워 쇼핑하는데 갑자기 밑이 축축하게 젖는 느낌이 들었다 단 한번도 출혈이 있다거나 이슬이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 이거 양수 터졌구나'를 알수 있었다 출산 조짐 출산 이틀 전, 채리랑 놀아주며 가족들과 파티할때 깡총깡총 뛰고 돌아 다녔다 일상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몸을 써서 그런가 태동이 격렬하고 거셌다 출산 하루 전, 은희쌤 집에 초대받아 옆단지 까지 혼자 걸어갔다 같은 아파트라 짧은 거리지만 나혼자 외출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했다 갓태어난 은희쌤딸도 보고 리조또 먹고 수다를 떨며 놀았다 나에게 출산이란 아직 천천히 3주동안 준비할수있는 과제였다 의사쌤도 분명 초산이라 늦게 나올 것이라고 소견서를 작성했고 나도 그러길 바라며 40주는 넘을 것이라.. 더보기 출산 전, 세탁조 청소하고 아기옷 세탁하기 세탁기로 삼성ai그랑데를 사용중이다 곧 아기가 태어나니 세탁할 건 많은데 아기전용 세탁기를 살지 고민했지만 안사기로 했다 ~ 보통 아기 태어나면 매일 세탁을 해야해서 용량이 더적은 아기사랑세탁기로 빨거나 어른들 세탁과 분리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집은 그냥 분리해서 빨기로 결정! 삼성 서비스센터에 세탁조 청소를 신청했는데 서비스 마스터 분이 방문해서 세탁기를 보더니 그냥 락스로 직접 세탁하기를 추천했다 세탁조 청소 서비스는 세탁통 분리를 해야하는데 문제점이 2가지라고 1. 소리가 난다 2. 물이 샐 가능성이 있다 아직 구매한지 2년 정도에 세탁조를 자동세척해 놨기 때문에 세탁기 분해를 권하지 않아 락스 청소를 하기로 했다 1. 칫솔에 치약(혹은 퐁퐁)을 묻혀 입구 고무패킹 사이를 닦는다 2. 헹굼 1회로.. 더보기 드뎌 입주가 보인다 ^^ 튼튼하고 예쁜 우리집 소나무뷰가 최고♡ 평택 동문 디이스트 셀프 사전점검 21년 11월 모델하우스 한번 못가보고 예비 당첨으로 줍줍했던 내집 평택지제역 동문 디이스트는 고분양가와 어중간한 입지로 2년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래도 고맙고 소중한 내 첫 집 디이스트는 아주 튼튼하게 번듯하게 잘 지어졌고 1월 12~14일 사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2년간 준공까지 직접 디이스트를 방문하며 애착을 키워서 그런지 내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사전 점검 일주일전부터 감개무량! 떨리고 긴장되고 설레고,,,ㅎㅎㅎ 집을 꼼꼼하게 보고 싶어서 사전점검 업체를 부르지 않았다 일단 홑몸이 아니지만 아파트가 사는곳과 멀리있지도 않고 가까웠다 엄마와 동콩이를 믿고 사전점검 직접 ㄱㄱ 준비물은 고무망치를 필두로 의자 티슈 장갑 테이프 충전기 등 다 챙겼다12일 오전 첫날이라 방문예약을 하고도 대기를 .. 더보기 임신후기의 놀놀놀! happy holidays 12월 초부터 엄청바빴다 동콩이가 일본 출장도 가고 결혼기념일에 깜짝 편지와 엄마의 꽃바구니 선물까지 ! 혼자보낸 2주 간 걱정도 많았지만 바빠서 시간도 빨리 갔고 가족과 친구들이 잘 챙겨주어 잊지 못할 기억들이 많았다12월 중순 비와 눈이 오던 날들이 많았다 괜히 걷고 싶어서 무리했다가 감기가 심해졌었다 조심했어야했는데 무거운택배도 괜히 들어서 배에 힘이 들어갔는데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른다,, 이때쯤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서 오래 누워있어서 소화불량이 심해졌다 많이 먹으니 배도 더 나온거 같고 임신선도 배꼽밑으로 뚜렷해졌다임신 중 먹은 것 중 가장 좋았던건 엄마가 가져다준 대봉감 홍시,,,, 매일 홍시 다 됐나 만져보며 설렜다 점점 지쳐가는 출근을 달래주었던 퇴근 홍시! 흐르는 물에 씻고 숟가락으로 파먹.. 더보기 스칸디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태교 독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은 책! 요새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쓴책들도 읽어 봤지만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가 북유럽의 오랜 선진전 양육, 교육에 대한 경험과 관점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국내 유명 인기 육아도서는 한국의 부모 독자들의 입맛에 맞게 나온 요즘 관점이라서 읽다가 흥미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이건 10년전 나온 책인데 스웨덴으로 유학가 현지인과 결혼한 황선준 박사가 스웨덴 아내 황레나씨와 쓴 책이다. 지금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일하는 것을 보니 아이 셋이 다 커서 한국에 정착하셨나 보다 ㅎㅎ 부산에 살던 가부장적인 남자가 스웨덴에서 남녀평등한 문화를 경험하고 받은 충격이나 한국인과는 다른 스칸디 부모의 양육문화와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잘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물질과 돈..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