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세탁조 청소하고 아기옷 세탁하기

세탁기로 삼성ai그랑데를 사용중이다
곧 아기가 태어나니 세탁할 건 많은데 아기전용 세탁기를 살지 고민했지만 안사기로 했다 ~

보통 아기 태어나면 매일 세탁을 해야해서 용량이 더적은 아기사랑세탁기로 빨거나 어른들 세탁과 분리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집은 그냥 분리해서 빨기로 결정!

삼성 서비스센터에 세탁조 청소를 신청했는데 서비스 마스터 분이 방문해서 세탁기를 보더니 그냥 락스로 직접 세탁하기를 추천했다

세탁조 청소 서비스는 세탁통 분리를 해야하는데
문제점이 2가지라고 1. 소리가 난다
2. 물이 샐 가능성이 있다
아직 구매한지 2년 정도에 세탁조를 자동세척해 놨기 때문에 세탁기 분해를 권하지 않아 락스 청소를 하기로 했다

<락스로 세탁조 청소>
1. 칫솔에 치약(혹은 퐁퐁)을 묻혀 입구 고무패킹 사이를 닦는다
2. 헹굼 1회로 씻어낸다

3. 락스(세탁조 전용락스)를 세탁통 안에 직접 넣고 통세척코스를 돌린다

- 찝찝해서 다음날 (12시간 지나서) 무세제 통세척 코스를 또 돌린다
- 또 찝찝하니 헹굼만 5회를 더한다
-무세제통세척 코스만 해도 충분한데 더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락스회사는 2달에 1회 청소, 서비스 마스터는 1년에 2회 청소를 권장했다

<아기 세제로 세탁하기>

1. 아기옷 코스
ai그랑데는 똑똑해서 아기옷 코스가 세탁기에 있다
그런데 60도 높은 온도로 빨기 때문에 색깔있는 옷들을 같이 넣어서 돌리면 색변형이 일어날 것이다

2. 삶음 세탁
사전에 나는 아기 침대 가드를 솜까지 같이 넣어 삶음세탁한적이 있다ㅋ^^;
애기옷은 무조건 삶아야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3. 울세탁코스
울세탁에 수동세제투입을 선택해야 어른용 일반 세제가 투입되는 것을 막을 수있다
아기옷은 아기전용세제로 따로 세탁한다면 옷손상도 적고 일상빨래를 하기 좋은 울세탁코스가 좋다

<아기비누 & 아기세제 이용>

아기세탁 비누는 평택보건소에서 네이처러브메레 비누를 그물망에 넣어 썼다
애벌세탁을 할때 쓰기 좋아보인다

그리고 선물받은 르소메 프리미엄 캡슐세제

수용성 세제 캡슐이라 물에 분해가 된다
유연제 없이 세제만으로도 향이 좀 강한느낌이 든다
그래도 폴폴 나는 애기 냄새에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다

<세탁옷 자연 건조>

작은 크기의 귀여운 옷들을 하나씩 건조대에 얹을때마다 절로 웃음이 난다
이렇게 작은 양말과 속싸개들 옷들이 맞는 아기가 태어난다니,, 이 엄마는 너무 설레>_<
이 많은 옷들을 보넷과 모자랑 어떻게 입혀줄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마지막 자연 건조 까지 하면 끝!

사진으로 보니 아기 옷 색이 그리 다양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무루 천기저귀는 첫 세탁에 먼지를 털수있는 찬물세탁을 권장했는데 나는 먼지도 물에 씻어내지겠지 싶어 아기옷코스로 세탁했다
그래서인지 조금 구김이 간 상태이긴 했다

세탁이 처음만 어렵지 이제 익숙해지면 쉽다
아직 세탁을 덜 한 옷들이 많은데 날이 풀려 햇볕 쨍쨍한, 빨래하기 좋은 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