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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영상 요새 유튜브 보는 시간이 길어졌다 내 취향을 반영해 알고리즘으로 영상 추천해주는데 하나씩 보다보면 시간이 훌쩍지나가있다 시작은 투애니원 콘서트가고 싶은맘에 영상찾다가 유튜브 중독됐네 투애니원 유퀴즈 나온 이후로 산다라박 씨엘 나온 예능이나 콘서트 쇼츠를 좀 봐서 라이브나 커버 무대가 많이 뜸 이유식 검색을 많이 해서 초중후기 이유식 만드는 브이로그도 많이 뜸 내가 아기 양육자인걸 알고 영어유치원 어린이집 보내는 컨텐츠를 추천해줬는데 몇개 보니 그 이후로 부모가 ~아이로 키우는 말습관, 이런 ~ 말을 하면 인내심있는 아이로 키운다 주제로 전문가가 나와 인사이트를 들어보는 영상도 많이 뜬다 피디수첩에서 전주 악성민원 학부모로 담임 교체 7번이나 한 내용을 접하고 공교육 관련 뉴스 영상도 많이 뜸 자극적인 부.. 더보기
요즘 빠진 간식 물렁감 완전 내취향 물렁감 우리집에 엄청 많다 오늘 콩콩이 재우고 두개 깎아서 먹는데 미끌거리고 눌려서 잡기가 힘들지만 예쁘게 깎아서 사진 찍었다 최고의 가을간식 홍시는 얼려서 겨울에 먹고 지금은 물렁단감 깎아 먹어야지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여유있었다 좋아 더보기
정신적 여유가지기 오늘은 유독 힘들고 화가 많았던날 나는 왜 여유가 없지 생각해보았다 7시쯤 육퇴를 하면 시간적여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 난 여유가 없을까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인듯 우리 콩콩이 오늘 미열도 조금 있고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껌딱지 처럼 엄마를 찾아 부엌으로 왔다 이제 콩콩이 혼자 놀수있는 시간이 꽤 되어 욕심을 부렸나보다 가지 파프리카 큐브를 만드는데 콩콩이 안으랴 엎으랴 몇번을 중단하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을 끌었다 오늘따라 육아가 힘든 탓인지 내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인지 작은일에도 짜증이났다 별거 아닌 일에도 욱하고 감정적으로 판단에 일을 그르치고 번복하고 후회하는 과정을 겪고 내가 여유가 참 없음을 느꼈다 나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많고 비교를 하니 조급함과 불안이 있는 것이라 .. 더보기
육아는 체력,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날 어제 천안갔다가 무거운거들고 오르막길 조금 걸었다고 온몸에 알이 베겼다 와,,, 어깨 등 허리 종아리까지 뒷쪽 근육들이 다 땅기고 두드려맞은느낌 마사지 받고 푹 쉬고 싶은 그런 몸상태였다 다행히 일요일이라 또 다른 보호자가 콩콩이 육아를 도맡아 했다 콩콩이 재울때 입면 과정을 건너뛴적없는데 오늘은 양치하고 세수하고 로션바르는 것도 힘들어서 바로 재우기도 토스했다 한번 누우니 일어날수없고 5시부터 7시까지 낮잠을 쭉 잤다 아까 사놓은 사리곰탕 컵라면만 아니었으면 안깨고 자는건데 국물 먹고싶어서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일어났다 나름 짐볼로 요가링으로 몸을 늘리고 움직였는데 아닌가보다 콩콩이 들고 등산한 동콩이는 알 하나도 안생겼다는데 나만 이렇게 골골대는구나 12월 1일부터 아파트 커뮤니티에 헬스 등록해야겠다.. 더보기
천안 독립기념관 웅장 ! 단풍나무길 아직 초록빛 주말 오후 큰맘먹고간 천안 독립기념관 이유식 3끼 먹으니 끼니 시간 맞춰 멀리 놀러가기는 힘들다 내비 찍으니 50분 정도 나왔는데 주차장 진입에서 계속 막혔다 1시간 넘어가니 콩콩이도 힘들어 칭얼대기 시작해 유턴하고 갓길주차했다유아차 태우고 콩콩이와 독립기념관으로 걸어갔다 겨레의 탑으로 쭉 걸어가는데 광장이 엄청 넓어서 올공같은 느낌이 들었다지금은 축제기간인지 먹거리 부스도 많고 가수들도 공연하러오고 설치된 무대에 노래도 크게 나왔다 도착하자마자 넓고 큰 스케일에 놀랐고 오늘 안에 절대 다 못보겠구나 싶었다 제한된 시간안에 시기적절한 선택으로 단풍나무길을 가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전진다른 먹거리들 많이 맛보고싶었지만 천안 명물 호두과자만 먹었다 16개 순삭이다가슴 뭉클했던 불굴의한국인상 조각이 정말 멋졌다.. 더보기
284일 콩콩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게 보여 오늘은 이유식 만드는날 어젯밤에 만든 소고기 큐브만들고 나온 육수를 녹이고 쌀 350g을 물에 불려놨으니 준비끝이다 바로 밥솥으로 12끼 이유식을 뚝딱하고 만든다 마른 쌀 350g에 소고기 닭고기 계란 각 60g씩 채소는 한칸에 100g으로 맞춘다 두번째 끼니때 물기 없는 밥처럼 주니 뱉어낸다 아직은 물을 더 넣어 섞고 죽에 가깝게 주어야 잘 먹는다 똑똑한 콩콩이 이제 말이 통한다 말귀를 다 알아듣는다 내가 손을 흔들면 따라흔들고 안녕 말해도 흔듦! 숨바꼭질할때 엄마어딨게~ 말하고 안방 문뒤에 숨어서 이름 부르니 계속 찾으려고 식탁주변을 둘러본다 내가 항상 식탁뒤에 숨는거 알고 같은곳에 찾으러 오고 새로운 곳에 숨으니 당황해한다 찾다가 한바퀴 돌아도 없으니 소리낸다 말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언어천재 문짝에.. 더보기
9개월 콩콩이는 윗니도 나는 중 9개월은 나에게 여태육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왜냐며는 잠의 패턴이 변하는게 제일 컸다 그리고 그 변화들은 이가 나면서 이앓이로 힘들어 일어나는 듯하다 우리 콩콩이는 9개월될때쯤 일단 낮잠 자는 시간이 줄었고, 잠을 재우는데에도 오래 걸렸다 낮잠 시간이 줆 낮잠을 2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자다가 갑자기 한번을 건너뛰기 시작했고 1시간 정도 기본으로 자던낮잠이 몇십분으로 바뀌기도 했다 입면의 어려움 또 밤에 침대에 눕혀주면 바로 자던 콩콩이가 계속 울어서 입면시간을 길게 잡고 책을 읽어주거나 어두운 방을 안아서 몇바퀴 돌며 재우고 있다 새벽수유 부활 아마도 아랫니가 거의다 자랐는데 윗니까지 자라고 있어 이앓이가 잠을 방해하는 듯 싶다 새벽에 계속 깨서 울고 나도 덩달아 깬다 새벽수유를 끊어야하는데 잠.. 더보기
평택 단풍 명소, 미리내성지에서 가을 산책 11월 5일 휴일 같은 평일에 단풍구경하려고 했는데 마침 주변에 단풍명소가 있어서 왔다 천주교 성지로 경치가 멋진 안성 미리내성지이다 마을 깊숙이 들어가면 조용하고 고요하며 완연한 가을의 성지를 느낄수있다쭉쭉 곧게 뻗은 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서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알록달록 큰 나무들 아래로 손을 벌려 반겨주는 예수상이 있다 작품감상하듯 보고 지나가려다 멋지고 상징적인 곳이라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평일 오후 3시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있었다 오후 5시까지만 열어 놓는다 멧돼지가 나온다고 해서 시간제한이 있다 부지도 엄청 넓은데 건물 안은 들어가지 않고 산책로만 걷는데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단풍이 너무 예뻐 구경온 나같은 관광객들과 사진찍고 출사나온 카메라맨들과 혼자 사색을 즐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