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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식(Travel&Refresh)

천안 독립기념관 웅장 ! 단풍나무길 아직 초록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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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큰맘먹고간 천안 독립기념관
이유식 3끼 먹으니 끼니 시간 맞춰 멀리 놀러가기는 힘들다
내비 찍으니 50분 정도 나왔는데 주차장 진입에서 계속 막혔다
1시간 넘어가니 콩콩이도 힘들어 칭얼대기 시작해 유턴하고 갓길주차했다

유아차 태우고 콩콩이와 독립기념관으로 걸어갔다
겨레의 탑으로 쭉 걸어가는데 광장이 엄청 넓어서 올공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축제기간인지 먹거리 부스도 많고 가수들도 공연하러오고 설치된 무대에 노래도 크게 나왔다
도착하자마자 넓고 큰 스케일에 놀랐고 오늘 안에 절대 다 못보겠구나 싶었다
제한된 시간안에 시기적절한 선택으로 단풍나무길을 가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전진

다른 먹거리들 많이 맛보고싶었지만 천안 명물 호두과자만 먹었다 16개 순삭이다

가슴 뭉클했던 불굴의한국인상
조각이 정말 멋졌다 건물에 자주 쓰이는 겨레라는 말이 옛날엔 통일과 더불어 정말 익숙했는데 요새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 씁쓸했다
영유아도 체험할수있는 특별 전시전을 관람하고 수유실에서 콩콩이 밥을 먹이고 단풍나무길로 간다

물어물어 가는데 길을 찾는사람만 있지 너무 넓어 아는 사람들이 없다
단풍나무길 표지판이 두갠데 짧은 길로 가려로고 오프로드를 선택했다
돌아갈수도 없고 덜컹거리는 유아차에 자갈 흙 돌멩이에 부가부 바퀴가 많이 상했다
우리 콩콩이는 여태 안자더니 덜컹거림 속에서 잠이 들었다

블로그에는 지금 절정인듯 사진이 나와있고 야간개장 축제기간이 내일 끝나길래 단풍이 물든줄 알고 왔는데,,,이런! 완전 초록추록 단풍
윗부분 아주 조금~^^ 단풍 나무의 일부만 붉고 아직 물이 덜들었다
출사나온 사람도 가족 나들이 나온 사람도 정말 많았는데 아쉬운듯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 내년에는 11월 중순에 오고 태극열차 타고 먹을것 잔뜩 챙겨오자 약속했다

그렇게 등산에 가까운 오르막길 등반을 유아차와 함께 하고 집에 와서 뻗었다~
올라오는 경부고속도로도 마 얼마나 막히는지 식겁하는줄알았다
단풍 놀이하러 갔다가 등산하고 온 날
그래도 광복군 태극기도 광장의 태극기도 겨레의 탑도  불굴의한국인상도 보아 뜻깊었다
단풍 보러 천안 독립기념관 가는 사람들 좀 더기다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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