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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식(Travel&Refresh)

강릉 이대로 먹으면 돼지영*3*:강릉중앙시장, 회센터, 안목해변 순두부 젤라또, 주문진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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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투싸우젼투에니~ 코비드나인틴 루인드 마이 썸멀 베케이션..ㅡㅡ

이번 여름은 몽골가려고 했죠..

코로나 때문에 못갔지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광양, 여수 가려고 했죠

장마 때문에 못갔지

 

하지만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희망의 땅 써머 드림 강원도로 간다

 

여기가 강릉 중앙시장!
2013년 겨울 내일로로 왔었는데 그때랑 많이 달라져서 좀 놀랐다..ㅎㅎ

강릉시장에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간식을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

라떼는 말야... 상상할수도없었음


일단 뭐라도 먹어보려고 줄을 서고 봄

호떡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조화라..

독특한 조합에 맘이 갑니다만... 사실 제일 줄이 짧고 만만했지

 

오리지널과크림치즈를 시켰던가...
달달한 호떡과 더달달한 소프트아이스크림
핫과 아이스의 만남

얼마 안가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해서 물이 되어버렸다 ㅠㅠ

당연한 얘기지만 먹기전엔 난 생각못했음

하지만 마지막 녹은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었따

환콩이에게 라떼는~ 건어물 단골 얘기 하며 데려간 또다른 강릉시장

회센터에 들어가면서 화장실도 갈겸 우연히 방문자 쉼터에 들렀다!
여행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지역특색 소품들이 많아 눈길이 갔다

귀여운 소주잔 밑에 보이는 강릉바다와

커피콩이 인상적이었다

 

 


회센터와 어시장을 구경하면서 본 여러 해산물들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면 사장님들이 호객행위를 하시면서 들어오라 한다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다 친절해보이는 사장님이 있는 안인횟집으로 정함

 



가자미와 전복을 구경하면서, 회써는 모습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미 다 썰었다고...

오징어회 광어회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차림에 올랐다

 





도톰한 광어회와 미끌식감 오징어회
기본 상차림과 공기밥 추가, 얼큰한 매운탕까지 먹었다

쌈을 야무지게 싸먹는 동콩이를 보니 회를 안먹어도 배가부르다 하암(하품)

회 이만오천원에 엄청 싸다고 먹었는데 여러가지를 추가하다보니 사만원이 훌쩍넘는 가격이었따..^^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강릉 물고기 맛도 느끼고 좋네요

 


내사랑 젤라또는 강릉 먹거리1호지


안목해변에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젤라또도 맛있는데 순두부맛은 얼마나더맛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저어지고 있는 젤라또들

나는 땐떈한 젤라또가 좋은데 말이죠

머신에 돌아가고 있는 젤라또가 신기하네

 



무슨맛을 먹을지 고민했다


순두부맛은 기본에 피스타치오와 망고 맛 중 고민하다가 망고를 골랐다

내 손톱색과 어울리기도 하고 아주아주 달달한 것이 땡겼기 때문!


2층을 지나 화려한 조명이 있는 천장을 보며 3층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아니 마시고 있는 젤라또

흡입중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가 걱정되었다..

저 예쁜 태백산맥을 조금 더 보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여러명 와서 종류별로 젤라또를 시켜도 될 것 같다

순두부 젤라또는 뭐랄까 안달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인데

또 달콤하고,, 조금씩 음미하며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퍽퍽 퍼먹으면 안되고 아주 감칠맛 나게 소량먹어야 돼서 이렇게 양이 적남ㅎㅎ

 

솔향강릉 답게 카페에서도 많이 보이는 소나무들

시원해 보이겠지만 그래도 여름이라 더웠따 

 

오랜만에 도착한 안목해변

평창올림픽 공식캐릭터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아직 건재해 있었다

주차장이 미어 터져서 차대기가 정말 힘들었다

물에 빠지고싶었지만 숙소가 너무 멀기 때문에 참았다

 



바다바람도 맞고 맨발로 모래도 밟고 사진도 찍고 놀다가 숙소로 일찍 돌아갔다

안목해변에는 해수욕을 하기보다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

이제 강릉 말고 주문진으로 갑니다

 

 

대게도 맛보자

싯가를 따져보았으나 잘 모르게쓰ㅎ
어둡고 컴컴하니 어여 들어간다

친절하고 저렴한 듯한 백년횟집대게

 

기본상차림에 포함된 멍게, 새우, 칵테일후르츠, 문어, 연어 등 애피타이저가 너무 다양하다

게도, 게딱지에 넣어 먹는 볶음밥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못먹었다

대식가 2인도 대게를 의외로 많이못먹는 구나 싶다

다음부턴 볶음밥 먹을 배를 남겨두고 조금 적게 시켜야 겠다!

 

 

강릉 주문진 여행 첫날 먹은 것들 모두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건 순두부 젤라또였다

오랜만에 옛날 강릉여행이 생각나서 좋았 안다고 생각했던 지역을 새로운 환콩과 오니 새롭게 느껴졌다

이렇게 여름휴가 첫날 강원도에서 환콩이랑 먹고 놀았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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