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이와 추석 연휴때 간 할리스 평택 칠괴점

가족들과 연휴 초반에 시간을 보내고 카페에 갔다
지난번에 들렸을때 휴무라 못 갔던 울동네 할리스
드디어 가보는구나 지제더샵에서 차타고 5분걸린다

푸른 하늘을 보니 어디 갈수밖에 없었다
집근처 할리스라도 가야지
할리스 평택 칠괴점 이름이 칠괴,,
평택은 지명이 왜이리 무시무시하냐
칠괴동 통복천 소사벌
타지인들이 들으면 무섭다고 하는데 그럴만하다

위치는 지제더샵센트럴파크와 힐스테이트지제 사이 길로 쭉가면 킹콩세차장 지나 좌회전하면 나온다
근처에 여호와의증인 교회도 있고 kgm 서비스센터도 있다 추석연휴라 한적하고 조용하다

카페에 처음 온 우리 콩콩이
아기의자에 앉혔는데 너무 잘앉아있네

이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콩콩이도 주위를 살펴본다
천장도 높고 통창에 실내인테리어는 플랜테리어라 너무 마음에 든다

얼마전에 산 식탁과 비슷한 타원형식탁
나도 식물을 식탁에 올려볼까 싶다
집에 두는 식물은 잎이 둥근것이 좋다고 하는데 식물한번 골라봐야겠다
다릿발이 넓으면서 화분역할 하는 저 식탁 괜찮네

가전도 다 엘지고 식물도 많고 공청기도 잘 돌아가서 아주 쾌적하다
메뉴로 민트초코 할리치노와 바닐라딜라이트를 시켰는데 그냥 무난했다
파스쿠찌같이 내취향인 음료만 찾으면 여기 자주 올것같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우리 콩콩이
자주 카페나와서 콧바람도 쐬이고 놀아줘야지
식탁을 닦고 치발기를 올려줬는데 기분이 좋은지 치발기를 던져버린다 화장실에 가서 씻고 왔는데 또 던져서 따뜻한물 달라고 해서 씻어 줬다

테라스에서 아빠랑 그네 타는 우리 콩콩이
소나기처럼 비가 살짝 내렸지만 커피한잔하는 아빠와 그네를 계속 탄다
콩콩이 첫 그네인가 ! 우리 콩콩이 드디어 그네 탔네

커피를 마시자 마자 카페에서 나왔다
우리 새집에 한번 가봐야해서 빨리 나왔지만 다음에 또 오면 오래 쉬어야지
아기 데리고도 가족과도 함께 오기 아주 좋은 카페 발견해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