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멕시코 음식점(훌리오)와 견줄수있는
소사벌 대표 멕시코 음식점인 고부기!
다녀온 사람들 후기로는 맛있는데 좀 늦게 나온다고 해서 배고플때 보단 덜 허기지고 좀 천천히 먹어도 될때 가려고 미루었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서도 공지되어있는 음식 대기 시간!
We are not Mcdonald
ㅋㅋㅋㅋ
패스트 푸드점이 아니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요
멕시코 음식점은 대체적으로 어두운가
이른 저녁 시간대인 5시에 갔는데도 매장 안은 어두웟다
노란 조명에 멕시코 감성의 소품들이 많구나
영어 우선인 메뉴판에 난독증증세가 심해질 수도..ㅋ
퀘사디아와 시그니쳐 메뉴인 파히타를 시켰다
음료는 오미자 자몽 에이드
고부기 대표메뉴인 파히타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추천해주는대로 먹을 수도 있다
내 최애 조합은 3번 토마토살사와 사워크림!
처음엔 추천 팁 조합으로 먹다가 먹다보니 내 스타일을 찾게 되었다! 내 스타일은 과카몰리와 피코데가요,
과카몰리라는 아보카도가든 소스와 토마토가 든 피코데가요가 내 스타일이라 이 소스에만 손이 갔다
처음먹어보는 파히타에 밀린 퀘사디아
퀘사디아 속이 알차고 맛있었지만 고수향이 나는 것은 왜일까...샐러드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고수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주문할때 빼달라고 하면 될 것같다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전혀 손이 안 가는 사이드류!
하지만 적절히짜고 적절히 단것이 맛은 좋았다
촉촉하고 두툼한 퀘사디아와 감자튀김을 같이 먹으니 씹는 맛도 더해져서 괜찮은 조합이라 생각했다
어두운 조명아래 빛나는 칵테일바
늦은 밤 칼테일바에 앉아 홀로 술을 들이키는데 혼자온 모르는 이와 이야기 몇마디 나누다 먼저 일어나고 싶다
(지독한 알쓰가 하는 상상)
다음엔 식사가 아닌 술을 마시러 고부기에 오고 싶다
미디엄템포의 비트강한 노래들이 흘러나오는데 팝송인듯 들리나 모두 한국노래였다
처음들어보는데 너무 좋아서 다 검색했네
이런분위기에는 술 마시고 싶어
팝송같은 한국노래들캡쳐
멕시코에 남미에 나도 가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가는 판국에 멕시코 음식점에서 여행분위기 내기^^
소사벌 no no no
멕시코코 👌🏻
리멤버미를 흥얼거리게 하는 소사벌 속 작은 멕시코
고부기!
다음엔 꼭 칵테일 한잔 해야지~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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