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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수목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다 찾게된 맛집!
쭈꾸미는 언제나 사랑이지
(검색하면 수청불향기쭈꾸미도 나와서 헷갈렸다
수청동에있는 송도불향쭈꾸미가 수청불향기쭈꾸미인가.. 결론은 아니다)
후앙 이비인후과가 있던 익숙한 세교에(정확히는 내삼미로79번길 46) 있는 송도불향쭈꾸미
역시 맛집 느낌 제대로인게 테이블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다
남녀노소 많이 먹고 있는데 여기가 맛집이지
메뉴판을 보고 우린 비빔막꾹쭈2인을 시켰다
한메뉴를 최소 2인이상 주문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통일!
맛은 보통으로 주문
음식사진을 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엔 막국수에 쭈꾸미가 위에 올려져 나오지만 따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쭈꾸미를 밥과같이 먹고 싶은 사람도 비빔막꾹쭈 추천
맛있어 보이는 메뉴 사진을 계속 눈에 담으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카레 향이 나는 노란 전을 찢어다 맛보고 콩나물국을 마시고 샐러드를 빨아먹으며 쭈꾸미를 기다린다
와우
감탄사가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본음식들 등장!
깨소금 솔솔 뿌려진 푸짐한 쭈꾸미에 손이 절로 간다
불맛 불향 제대로 느껴진다
양념쭈꾸미가 화끈하면서도 달달하고 완전 맛있다
내가 냉동으로 나온 양념쭈꾸미를 익힌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다
양념쭈꾸미 맛에 불향과 불맛이 엄청 강해 순식간에 밥 한그릇 뚝딱이다
역시쭈꾸미는밥에비벼먹어야해
막국수도 쭈꾸미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막국수도 쭈꾸미 양념을 묻혀 비빈다
밥을먹고도 이게 들어간다
수많은 쭈꾸미를 먹었지만 오산에선 여기가 최애!
후왕도 여기가 오산 쭈꾸미계의 최애!
불향 불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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