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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식(Travel&Refresh)

나짱 시내 맛집 카페, 놈놈 & 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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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 시내를 본격적으로 돌아볼까😆
일단 호텔에서 바다로 가기전
마트에 들려보았다

반가운 아침햇살ㅋㅋ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한국노래
진열대에 자리하는 한국식품들이 반가웠다
역시 👊K-pop
지드래곤 니가뭔데 따라부르면서
괜히 천천히 구경했다
베트남 물은 작은병이 한국돈으로 200원정도 했다

불닭볶음면을 여기서 보다니
메로나 수박바 한국 하드아이스크림들
붕어싸만코와 앤초
계산대 옆 복 기원을 바라는 듯한 제단

특히나 많은 한국 아이스크림 중
한국에서 볼수없는 다양한 메로나들을 찾아볼수있다
코코넛과 바나나..!
둘다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서 패스
메로나는 망고맛이 젤맛있다^^

베트남 국화는 연꽃이고 불교 신도자가 많지만 국교는 불교가 아니라고한다!
신년 맞이 복을 기원하는 그림과 문구가 많았다
마트 한켠에있는 제단도 인상적이었다

나짱 시내의 랜드마크, 핑크타워
나짱 시내 중심 광장

나짱 해변가에 있는 핑크타워 건축물이 보인다
비치로드를 따라 넓은 광장에선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있다
낮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광장에 사람이 없어 놀랐다
밤의 광장 모습도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아쉽ㅠ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날씨에 끊임없이 치는 파도에
저절로 텐션이 업된다
모래찜질태닝도 하며 놀자 놀자 놀자~

베트남 나짱 맛집 놈놈 인테리어
독특한 언발 컵

세시간을 바다에서 놀고 씻고 나오니
너무 지치고 피곤했다😭
맛집 찾는 것도 힘들고 리뷰가 괜찮은 곳도 잘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가기로 한 곳이 놈놈

현지인 없이 외국인들로 만석
먼저 나온 생과일주스

들어가기 전부터 러시안들로 꽉 찬 가게를 보고 놀랐다
주문하면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올것 같아 불안했는데
역시나 ㅠㅠ
분주하게 움직이는 점원들과 아직 음식을 받지 못한 많은 테이블들..
너무 배고픈 상태였기에 다른데 갈 걸 후회됐다

세트 중 첫 요리!

해산물 튀김 세트
첫 번째 디쉬는 흰쌀밥과 국물요리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는데
바지락에서 씹히는 모래들
해감이 전혀 안되어있군요ㅠ
음? 그런데 옆에 바게뜨 샐러드는 또 무슨조합이죠? 😂
멸치볶음샐러드는,
점원이우리가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고수를 뺄지 물었고 뺐는데 그것은 참 잘한 선택이었다

먹다 찍은 두번째 요리

너무 배가고파서 먹다가 사진찍었는데..
뭘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마지막 요리는 튀김

생선과 새우 튀김은 괜찮았는데
감자튀김은 그냥 봐도 맛없어보여서 손이 안 갔다

놈놈 해산물 튀김 세트 메뉴

배가 무척 고픈 상태였는데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맛이없었던 거겠지ㅠ
아무데나 온 곳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리뷰 읽고 찾은 음식점이었는데....조금 많이 실망했다
그냥 전통 베트남 요리 먹는 게 나았을거같다
배를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많이 남겼다

베트남 대표 커피전문점 콩카페
매장 내 커피 메뉴
한국어 메뉴판

한국인들이 나짱 시내 전체에 많지만
특히 여기 콩카페에서 많이볼수있었다
역시 커피 사랑 한국인

매장 2층 모습
특이한 콩카페식 주문 번호표
80년대 베트남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품들

매장은 총 3층인데 우리는 2층에 앉았다
진동벨이 아닌 번호가쓰인 작은 깃대를 받아 가지고 있으면 층별로 한명씩 있는 알바생들이
주문한 커피를 가져다 준다
베트남 커피 코코넛 커피 먹어볼 생각에 설레는데
주위 소품들이 너무 베트남스러워 더 좋았다

베트남 콩 카페 코코넛 스무디와 초코스무디
너무 많이 남긴 커피

일단 너무 많은 양에 놀랐고
먹어보니 스무디라기 보단 슬러시느낌이었다
코코넛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코코넛 스무디가 유명해서 도전해보았는데
달고 내입맛에 맞았다
왜 콩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지 알겠더라
일단 매장이 시원하고 더운 날씨에 지친 여행객들에겐 차고 달콤한 커피여서 당충전에 딱인 것같았다

오늘도 알차게 베트남 나짱의 바다, 마트, 맛집아닌 음식점, 카페를 가보았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을 스파로 날리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닫는 마사지샵들...
거의 다 최소 8시에 받아야했다ㅠㅠ
다음부턴 미리 예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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