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눈떴다만
조식 먹기위해 겨우 8시에 일어났다 ㅎㅅㅎ
두옌하 리조트는 특히나 정원이 아름답다
나무도,꽃도, 정원 내 작은 연못도 많아
더 상쾌한 아침을 느낄 수 있다(새 지저귀는 소리는 덤)
멀리서 발견한 백조 한 쌍이
내가 부르니까 빠르게 물살을 가르며 다가왔다
하얗고 우아한 백조를 두마리씩이나 만나다니
좋아좋아좋아~
식당 리셉션에 룸키를 보여주고 넘버를 입력한다
빨리 끝내고 밥먹고싶은 생각뿐..
(중국인들이 많을까봐 조금 무섭기도)코로나 바이러스
한번 쓱 보고 뭐먹을지 정했으면
열심히 받아 테이블로 날라야지~
마스크 벗고 먹을 준비 완료!
직원이 테이블로 우리를 안내하고 어떤 계란요리를 먹을 건지 묻는다
친구는 써니사이드 나는 베트남식 채소섞인계란으로 주문
첫 판이 시작되었다~
멀리까지가서 주스도 받아오고 맛있게 먹어볼까나!
푸른 채소 과일 먹어보고 싶어서 과일도 같이 담았다
음 신선하고 맛있어:)
쌀국수 먹을 맘없었는데
친구가 맛있게 먹으니 나도 먹고싶잖아
주문할때 무슨국물이 더 맛잇는지 물어서
베스트로 선택!!국물 맛이 끝내줬다ㅠㅠ
베트남 과일도 내가 접수!!!
빵은 손도 대지 않았다!
아침부터 빵은 별로 안땡겨~
베트남 커피는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주문할때 흑역사 생성한곳ㅋㅋㅋ
왜 한국말이 튀어나오지...어버버하며
나의 친구는 라떼를 핫으로 먹을뻔했네ㅠ
아침식사를 한시간 반동안 했다지ㅋㅋㅋ
나 솔직히 베트남에서 하고싶었다고 정한건
열대과일먹기였었다
망고랑 파파야 당도 수준! 아시아 대표급!! 파파야 최고!!!
배부르게 해변가 걸어주며 수박부채 찾고 복귀
이제 짐을 싸고 에바손 리조트로 가보자!
베트남 과일 만세~
망고스틴 두리안 못먹었지만 다음에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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