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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10개월 콩콩이 사랑스러워서 매일 쭈왑쭈왑 우리 공주 300일 쯤부터 머리에 모자쓰는 연습을 계속했다돌사진 촬영에 모자를 쓰는데 모자쓰는 연습 많이하라더라고 ㅋㅋ요정같은 모자도 쓰고, 비니도 쓰고, (이거 좀 조세호처럼 나왔음)끈달린 모자도 썼다귀여운 딸기 모자도 썼었다 이게 제일 귀엽다이런 모자는 아주 쉽게 벗겨낸다모자 벗으려할때 손을 잡으면서 에이안돼 하면 까르르 웃으면서 재밌다고 또 손을 올린다계속 손을 잡아주며 하지마 하다가 갑자기 빨리 확 모자를 벗어 던진다모자 쓰는 연습 덕분에 돌촬영을 아주 잘 끝냈다드디어 성장앨범 끝이구나애매한 시간에 촬영을 했는데도 3~4컨셉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우리 콩콩이 결과물도 맘에 든다우리 콩콩이랑 나랑 닮은게 보이는 돌 사진94년의 나와 24년의 콩콩이 ㅎㅎ일어서서 찍은 사진도 있지만 앉혀서 나온 사진의 .. 더보기
284일 콩콩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게 보여 오늘은 이유식 만드는날 어젯밤에 만든 소고기 큐브만들고 나온 육수를 녹이고 쌀 350g을 물에 불려놨으니 준비끝이다 바로 밥솥으로 12끼 이유식을 뚝딱하고 만든다 마른 쌀 350g에 소고기 닭고기 계란 각 60g씩 채소는 한칸에 100g으로 맞춘다 두번째 끼니때 물기 없는 밥처럼 주니 뱉어낸다 아직은 물을 더 넣어 섞고 죽에 가깝게 주어야 잘 먹는다 똑똑한 콩콩이 이제 말이 통한다 말귀를 다 알아듣는다 내가 손을 흔들면 따라흔들고 안녕 말해도 흔듦! 숨바꼭질할때 엄마어딨게~ 말하고 안방 문뒤에 숨어서 이름 부르니 계속 찾으려고 식탁주변을 둘러본다 내가 항상 식탁뒤에 숨는거 알고 같은곳에 찾으러 오고 새로운 곳에 숨으니 당황해한다 찾다가 한바퀴 돌아도 없으니 소리낸다 말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언어천재 문짝에.. 더보기
8개월 콩콩이는 걸음마 연습중 이사하고 2주나 지났다 우리 콩콩이도 나도 집들이를 하고 가전가구를 들이고 하자를 수리하고 청소와 짐정리도 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새 집에는 콩콩이 방이 생겼다 딱 하루 첫날 침대에서 혼자 자는 것이 어색했는지 잠을 잘 못잤는데 이제는 잘 잔다 마루 바닥아닌 폴리싱 타일에도 어느정도 잘 적응을 했는지 거실 매트를 내려와 딱딱한 바닥에서도 잘 일어서고 걷는 연습을 한다 걸음마우리집 소나무 뷰! 저층의 매력을 가득 느끼게 해주는 멋진 소나무를 감상하며 매트에 누우면 참 행복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걸음마 연습을하는 콩콩이도 밖을 잘 보며 숲을 걷는 느낌이 들게 낮엔 항상 창을 가리지 않는다우리 콩콩이 이사 오기 전부터 짚고 일어서는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혼자 일어나고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안전하게 앉는.. 더보기
허리 다리 손힘이 점점 세다 천하장사 콩콩이 우리 콩콩이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낮잠을 잘 자는구나 클로바와 빅스비가 비온다고 했는데 창밖의 사람들은 우산을 안쓰고 있길래 아싸 안온다 하고 콩콩이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ㅋㅋ그런데 비가 미스트처럼 흩날려서 그냥 쓰레기만 버리고 들어왔다산책을 못나가니 할게 없어진 우리 둘 그냥 사과가 쿵 책을 읽으면서 사과나 줘야지우리 콩콩이는 밥도 잘먹고 과일도 잘먹고 물도 잘 마신다 특히 목이 마른지 언제 줘도 물은 끝까지 마시고 다마시고도 더 마시려고 한다 아직 치약묻혀 양치를 안하니 물로 헹구기만 하는데 물을 잘 마셔줘서 다행이다진짜 졸리점퍼 효과인가 허리힘 다리힘이 세졌다 신나게 졸리점퍼 타기도 하면서 허리에 배에 다리에 힘주는 법도 배웠나보다우리 콩콩이는 요새 유아차나 아기비데에 115도 각도로 눕히면 .. 더보기
7개월 되자마자 갑자기 네발기기 자세로 서는 콩콩이 콩콩이가 갑자기 고양이자세로 네발기기자세로 섰다 어제부터 엉덩이를 드는 자세로 계속 있더니 오늘은 어깨 꼿꼿하게 올리고 팔을 편채로 있어서 놀랐다 콩콩아,,,,엄마 이제 무섭다 이내 곧 서고 걷고 말하고 다할것같아ㅎㅎ이 사진을 보고 가족들 반응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 오늘 하루 또 진화했네ㅋㅋ 정말 하루하루 성장하는 우리 콩콩이를 멀리서도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는 가족들은 느낄것이다 같이 육아하는 유사양육 경험과 우리 가족 구성원이라는 가족애, 거기다 커가는 콩콩이를 보며 시간이 잘가고 아이들은 금방큰다는 생각까지,, 다 느낄수있지 않을까 딱 7개월이 되자마자 배 들고 기기 자세를 하는 콩콩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며 신기해하고 경험해본적 없는 감정과 배움들로 성장한다 또 가장 가까운 나.. 더보기
우리콩콩이 7개월이다 이유식 전쟁같다 정말😂 오늘 드뎌 콩콩이 7개월 30일씩 날짜 잡아서 세어 개월수로 따지는것이 아니었다 일수로는 214일인데 편하게 월이 바뀌는 걸로 계산하련다 콩콩이 7개월 축하해 우리 콩콩이는 시원하게 쑥쑥 잘 성장하며 여름을 보냈다 챌언니가 준 유아차로 바꿔 한시간 반 산책을 하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도 인사도 하며 재밌게 동네한바퀴를 유아차타고 돌아다녔다 특히 요즘 자주 동탄에서 온 쥬할머니랑 산책하며 육아정보를 공유한다 장난감 이유식 돌잔치 정보 등을 나눈다 대화가 길어져도 우리 콩콩이는 차분히 잘 기다려주는데 그때마다 모기가 콩콩이를 물까봐 너무 걱정돼 손으로 휘휘 저어가며 지켜준다 우리 콩콩이 팔꿈치에서 모기 물린자국 발견 ㅜㅜ 산책 갈때마다 나도 긴바지입는데도 발바닥과 소매없는 팔을 물리는데 우리 콩콩이는 왜 안물.. 더보기
콩콩이 배밀이는 언제 할거야~~ 우리 콩콩이 벌써 180일인데 왜 안 기나 걱정하게된다 같은 시기 대근육 발달 많이하는 애들은 잡고 일어서고 긴다고 해서 내가 신체놀이를 많이 안해줘서 그런가 싶어 괜히 미안,,ㅜ 발 잡는 것도 스스로 안하길래 발을 보여지주고 발 잡게 했다 정말 내몸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는 신체도식이 중요한 것 같다 어제부터 리모콘 관심을 가진다 우리 집 월패드 누르기를 좋아하고 사진찍을때 내 폰에도 관심 가지는것보고 우리 콩콩이 엔지니어 시킬까 콩이한테 말하니 모든애들이 다 좋아 한다고 ㅋㅋ 내가 더러운 리모콘 못 만지게 하니까 우리 콩콩이 내 눈치 살살 보며 만지려고 하네 엄마가 미안해 리모콘은 소독안해서 그래ㅜ 잘닦아서 누르게 줄게 안쓰는 리모콘 알콜로 닦아놔야겠다 오늘은 몸으로 많이 놀아주기를 다짐했는데 얼마 못.. 더보기
우리 콩콩이 백일 지난 언니되다 우리 콩콩이 건강하게 백일을 보내고 이제 언니가 됐다 아침에 일어날때도 울지 않고 옹알이하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 엄마를 보고 활짝 웃으며 기분 좋게 일어났다 아무 이유없이 웃는 콩콩이를 보며 나도 따라 웃게 되고 머릿속을 비우고 걱정거리를 잠시 잊고 단순해지게 되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하루를 더 많이 웃으면서 보내게 되니 정말 행복이란 가까이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존재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우리 콩콩이와 가족들! 나는 이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태어난날을 하루로 쳐서 8일이 백일이었는데 산부인과에서 백일 축하 문자가 온거보니 산부인과는 만으로 백일을 9일로 계산 한듯 소리가 커졌다 오늘 새벽부터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들어본적없는 새벽에 뒤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