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콩콩이 7개월에 들인 새 장난감들

우리 콩콩이가 많이 컸다 키도 커졌고 목소리도 커졌고 쑥쑥 잘 큰다는 게 모든것에서 느껴진다
이유식 한끼 양도 140으로 많이 늘었고 분유도 수유 180~210은 기본이다
똥과 오줌 양이 엄청 차오른 기저귀를 버리며 놀라기도 한다

우리 콩콩이가 변비로 힘들어 해서 하루에 두번 과일을 먹이고 있다
어제는 사과 배 오늘은 자두 바나나 .
나는 당이 걱정되어 양을 엄청 적게 먹였는데 산책할때만난 지우 할머니가 사과 반개를 갈아먹인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
즙내면 얼마안나온다고 해도 많이 먹이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 나도 용기내어 양을 조금 늘렸다
7개월 과일양을  사과 배는 8분의1개 , 바나나는 반개 정도이다
자두는 내가 아기 숟가락으로 긁어서 4분의1개 준다
싫으면 소리를 크게 지르기도 하고 특히 입면할때 요새는 눈물을 흘릴정도로 서럽게 울며 잠들기 어려워한다

7개월 장난감 들이기
졸리점퍼 처분
졸리점퍼 덕분인지 우리 콩콩이가 다리로 일어나는 힘이 많이 생겼다
점퍼는 두발로 서는 것에 재미를 느껴라고 한 것이고 이제 오래 두발로 버티고 서있는 연습을 해야했다
콩콩이를 10분간 묶어둘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좁은 우리집에서 계속 설치해 놓기 어렵고 할때마다 설치하고 해체하는게 번거로웠다

브라이트 스타트 개구리연못

졸리점퍼는 처분하고 개구리 연못을 대여해왔다
개구리가 귀엽기도 하고 작은공으로 놀수있는 장난감이라 선택했다
콩콩이라 큰공을 굴리는건 많이 해봐서 이제 튕기는걸 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랐다 공이 튕겨올라오는 걸 보고 여러가지 다른것도 많이 집어 넣길 기대했다
물론 그 모든걸 다 해도 콩콩이는 큰 흥미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영어 에스파냐어 불어로 되어있고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딱히 재미있지 않았다

국민문짝 뽀로로 뮤직하우스
콩콩이가 잘 기어다니고 계속 의자 밑으로 통과하길래 문짝을 들였다 그런데 계속 의자 다리 사이로는 지나가지만 문짝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매트 정중앙에 놓기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 해서 사이드로 빼 놔서 더 안가지고 논다ㅋ
공이 위에서 아래로 굴러가는 것도 보고 초인종누르면 불이 켜지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전화기로 대화하는 것도 기대하며 들였는데 전화기에 녹음 기능도 돼서 완전 신기방기 ㅋㅋ 뽀로로 장난감은 정말 잘 만든다
이사갈 집에 들고갈 걱정하니 벌써 걱정이다 부피차지를 많이하지만 시간 지나면 콩콩이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 믿는다

뽀로로 자장가 사운드북
콩콩이가 잘때 많이 울고 오래걸리게 되어 사운드북을  들였다
노래도 좋다고 해서 들였는데 와우~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 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 하는데 뭉클했다 40분동안 노래가 반복되어 나오고 튤립사운드북보다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라 확실히 잠들때 틀어놓기 좋다
계속 노래부르는 것도 힘들었는데 틀어놓으니 수면 교육에 도움이 된다 책은 뽀로로 친구들이 놀다가 자러간다는 내용인데 콩콩이는 별로 안좋아하는듯 하다 책으로 로디 해리 같은 캐릭터 이름을 첨 알았네
노래도 불빛도 나오니 옆에 두면 관심을 가지며 만진다

우리 콩콩이 이번 낮잠도 평소보다 빨리 잠들었다

어제 우리 콩콩이가 내위에 앉아있다가 기특하게 스스로 무릎을 펴 일어서기를 4번이나 했다
범퍼침대에서도 일어나려고 하고 소파쪽으로 가서 계속 앉기를 연습하는 중이다
이제 역방쿠에서 스스로 분유먹게 하는데 눕히면 복근힘으로 바로 앉아버린다 너무 웃긴다 우리 콩콩이 인어공주 자세로 앉기도 곧일듯 하다
콩콩아 튼튼하게 잘크고 있구나 날씨가 쌀쌀해져 긴옷을 입히게 됐다 우리 콩콩이가 태어 나던 겨울이 다시 오고 있는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 인플루엔자 접종도 하고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 하자 우리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