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더위가 찾아오는 곳, 대구!
캠핑과 피크닉을 더 빨리 시작하기도 하는 곳
대구하면 더위, 더위하면 대구
내가 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사문진 피크닉장 aka 화원유원지를 드뎌 게시하는군
날씨가 더워지니 캠핑장을 많이 찾는데
용품이 없고 숙박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피크닉장이 더 맞을 것 같다.
( 캠핑과 다르게 숙박, 취사는 할수없다!)
가스버너는 신고 후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것 ㅎㅎ
http://www.dssiseol.or.kr/pages/sisul/page.html?mc=1105
달성군 시설관리 공단(화원동산 피크닉장) 링크
평상은 전화 예약 후 당일 현금으로 지불한다
간편하고 좋군
평상 가격도 대형이 만원밖에 안하니 부담이 없다
이렇게 큰 나무들은 도심속에서 잘 보기 힘들다
화원동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나무들이 높고 곧게 뻗고 빽빽해서
그늘도 많고 공기가 좋다는 것!
숲속에서 바로 옆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명당이 바로 여기다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왔는데
스마트폰 안만져도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고 책 읽으면서 잘 노는 모습이었다
숲과 강 만으로도 충분한데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책방과 놀이터까지 갖추어져 있다
오랜 유원지의 명성을 말해주는 나무 높이
공터라도ㅠ 날씨 좋은날 푹신한 돗자리 깔고 누워서
낮잠자도 좋을 거 같다
강바람 맞으면서 그늘에 있는 사람들
캬~~아무준비없이 와도 되겠다
솜사탕을 파는 노상들도 있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앉아있는 사람들
피크닉장 뿐 아니라 화원동산에 왔으면
유원지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주막촌에서 먹고
나루터에서 배도 타야한다
잔치국수를 강변에서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출출한 배를 채우기도 하고 국물로 목을 축이기도 하고
일석이조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사람들 possible
카드 현금 다 결제되니 걱정 no no
평일 대인 8000 소인 5000
주말 대인 10000 소인 7000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달성군민, 단체 감면 혜택
소요시간은 40분
강에왔으면 배도 타봐야한다
(돈이 안아까우니 타기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피아노가 최초로 들어온 곳이라는 사문진 나루터
매년 달성군에서는 이곳에서
피아노 100대 콘서트를 연다
피아노 분수, 피아노 계단, 피아노 벤치 등
다양한 피아노를 찾을 수 있다
화원 동산 속 유원지도 너무 멋지다
곳곳에 있는 풀과 들꽃 높은 언덕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변과 달성습지,
아이들이 먹이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과 농장,
공효진 조인성 주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족하다~
사진으로 못 담은 곳이 너무 많다
대구에서 방문해야할 곳 1위는
화원동산!
언제와도 좋은 화원동산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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