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에서 동심찾고 순수한 색칠공부하기

오랜만에 본 멋짱❤️
수성못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했고 교외 카페를 찾아 왔다가 대구미술관에 왔다

산으로 둘러쌓인 대구미술관
아름다운 단풍이 대구미술관에 오는사람들의 미적감수성을 더 자극하는것 같다
감탄연발.....너무 예쁜 단풍들

주차를 하고 육교를 지날때 예쁜 사진을 한 장 남겼다 사계절 뷰가 아름다울 대구미술관

더멀리서 보면 산을 뒤에두고 있어 규모가 크고 건물 주변이 더 눈에 들어온다


오늘 주말인데 사람들이 없어서 의아했다
미술관이 교외에있어 자차있는 사람들만이 올것같긴했는데.....젊은이들이 많이 안보여서 놀라웠다 위치가 중요해~ 접근성이 안좋아서 사람이 없는듯 했다

멋짱이 끊어준 입장티켓
무료대상자범위도 넓고 성인 가격 천원
오늘 우리가 볼 전시는 다니엘 뷔렌 개인전

어린아이의놀이처럼은 대형설치작품으로 어린아이들이 쌓기나무블록으로 만든 세계에 온 기분을 느낄수있다

입장할땐 다양한 블록색이 많았고 나갈때는 하얀 블록색이어서 나이듦 혹은 동심을 잃어가는 과정을 표현하는듯했다

거울과 필름으로 만든 작품. 시간을 넘어 시선이 닿는 끝에는 넓은 전시를 보고 우리는 빨리 나왔다
5시반까지는 입장을 하고 폐관시간이 다가와서 빨리나왔는데 전시품이 직관적으로 감상이가능해서 술술보고 나왔다

다니엘뷔렌처럼 이라는 교육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나에 대해 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색칠하고 그렸다
어린아이들이 많이하는 색연필색칠공부를 어른이 되어서 하니 색다르고 어려웠다ㅋㅋ

직원에게 다했다고 말하면 인생네컷을 찍을수있도록 안내해준다
멋짱과 찍은 3번째 스티커사진 ㅋㅋ
카페와서 우연히 들린 대구미술관에서 재밌게 놀고 체험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