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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식(Travel&Refresh)

싱가폴 여행 1일차, 센토사 스카이패스로 돌고 팔라완 비치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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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센토사 섬 일정

3박5일의 짧은일정에서 유니버셜은 촉박할 것 같아서 뺐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라서 센토사 섬에있는 팔라완 비치를 추천 받고 스카이패스를 끊었다

스카이패스는 2개의 라인이 있는데  mfl과 sl로나누어 진다

스카이 패스를 끊어 놓고도 (클룩 앱으로 결제) 이 모든 라인들을 다 케이블카로 탈 수 있는지 몰랐다

클룩이나 kkday에서 인당 2만 5천원정도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 가는게 낫다

각 정류장에서 직원들이 타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며, 앱이나 인쇄한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스캔해서 확인한다

전 구간을 다 탈 수 있는 패스인지 안 것도 한국어를 잘하는 직원이 타고 오셨냐고 물어서 알게되었다

쏘 나이스.... ><

케이블카 안에는 간단한 영상도 나오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온다

흔들리거나 전혀 무섭지 않고 유리통창으로 보이는 센토사섬이 눈앞에 펼쳐져서 좋았다

우와.....위에서 본 센토사 섬은 호텔과 숲이 생각보다 많았고 유니버셜은 생각한 규모보다 더 작았다

위에서본 돌고래 공연장? 과 여러 액티비티 장소들을 볼 수 있었다

루지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예약했다가 취소했다.....취소하기를 잘한^^

너무 덥고 비치에서도 보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충분하다

센토사 섬 안에서는 셔틀버스가 돌아다닌다

교통카드 없이도 태크없이 그냥 타고 원하는 정거장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구간이 너무 넓어서 걸어갈 생각은 절대절대 하면 안된다^^

여행자는 체력을 아끼고 쉬고 먹고 놀아야하니까 조깅하고 싶어도 참길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도 느꼈지만 섬안의 나무들이 울창하고 멋있다

큰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보기만해도 정원국가로서의 강한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다

드디어 도착한 팔라완 비치!!!!!

내가 왜 수영복을 안들고 왔을까.....그저 그네에 누워서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흑....너무 들어가고 싶었다.. 팔라완 비치 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수영복을 챙겨갈것!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비치는 쓰레기 하나없이 깨끗했다 역시 대단한 나라 싱가폴..

너무 조용해서 자다가 바다보고 자면서 그네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비치라서 더울 줄 알았는데 그늘 밑이라서 의외로시원하고 바닷가라 참을만 했다 

싱가폴에서 충격받은 나무 스케일

유니버셜이나 액티비티 체험을 하지 않아도 센토사에서 잘~~ 놀고 왔다

바다에 몸을 담그지는 않았지만 비치에서 눈으로 보며 바람을 느끼는 것도 좋았고, 여러 라인을 케이블카로 돌아다니면서 체력을 충전하고 편하게 구경했다

무엇보다 싱가폴 자연의 위엄을 잘 느낄 수 있었다,, 푸른바다와 초록빛 숲들을 지상에서는 볼수없는 시선으로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새로웠다

다시간다면 바다에 들어갈 것이고, 액티비티와 호캉스를 누릴 것이다. 하지만 처음 센토사에 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스카이패스탑승과 바다보며 물멍하거나 해수욕하는 것을 추천!!!!ㅎㅎ

 

 

케이블카를 탈 때 우리에게 패스에 대해 설명해준 직원이 밤에 야외 빔쇼? 빛축제가 있다고 알려줬었다

솔깃했지만 예정되어있던 가든바이더베이에가서 슈퍼트리쇼를 보러가기로 했다

센토사에서도 할게 그득그득~ 싱가폴여행에서 센토사를 빼먹는다? 오우 절대로 안되지(그치그치ㅋ)

센토사에서 harbourfront역에서 다시 숙소로 간다~! 싱가폴은 전철타기도 편한 나라

물론 공중보건이 발달한 나라라 대중교통 이용시 하면안되는 행동들이 많긴 하지만 깨끗하고 쾌적하고 널널하고 여유있고.. 여기서 살고싶다란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되었다

지나가는 외국인들에게 필요없는 관심을 거두는 싱가폴 사람들을 보니 나도 다른사람에 대한 신경을 좀 덜 쓰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하면서 배우고 깨우치고 1일차인데도 알차다 알차^^ 숙소에서쉬고 우리는 슈퍼트리쇼를 관람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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