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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유정이 만나는 날
진천역에 있는 예쁜 건물을 처음 발견했다
뭐 먹고 싶은지도 모르고 무작정 맛있는 거 사주고 싶어서 월성에 있는 에이엠에 가자고 했었는데 유정이가 여기 가자고함
지하에있어도 건물이 넘 근사해서 ㄱㅊ
파인다이닝은 아니지만 술도팔고 분위기도 좋아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
오랜만에 먹을 태국 음식에 완전 설렘
고민하다 시킨 갈비 쌀국수와 팟타이 그리고 패션 프루츠 에이드
패션 프루츠에이드 파는데 잘 없는데 너무 좋다ㅠ
쌀국수 국물이 엄청 깊고 맛있다 맛있다
따로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국자와 면기를주는데 ㄱㅊ한듯
양은 한명이서 먹기 좀 많은 편
제일 맛있었던 것은 이 팟타이
파타이는 꼭 시켜 먹기를 추천
패션프룻츠 에이드는 말해 뭐해
피클은 안 먹어 봤지만 아주 전반적으로 음식 맛이 훌륭하다ㅎㅎ
내가 사줘야 하는데 유정이가 사서 다음에 다음에 다시 서울에서 보기로 했다 ㅋㅋㅋ
아시아 음식점 주변에 많이 많이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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