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집밥으로 먹은 차돌박이 짜장밥 레시피

이른저녁을 다섯시에 해도 될까,,
오늘은 짜장분말 가루를 사서 짜장밥을 해먹어볼 생각!

항상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액상 짜장 소스만 먹어봤는데 오늘은 분말 가루로 된 짜장을 사용했다

준비물과 재료는 그냥 냄비와 짜장가루, 차돌박이 적당량, 파프리카, 애호박, 양송이버섯, 양파, 다진마늘이다

재료를 먹기 좋게 깍뚝썰기하여 잘라 냄비에 담는다
고기와 채소를 볶으며 익힌다
보통 짜장에는 차돌박이가 들어가지 않지만,, 차돌박이 넣으면 다 맛있으니까 그냥 넣는

이제 물을 넣고 짜장 분말가루를 넣는다
오뚜기 짜장 가루가 몇인분인지 확인하고 넣어야한다
한통에 4인분정도 되니 계산해서 넣을것

내가 사용한 100g 짜장분말가루는 이렇게 4인분
시키는대로 요리하면 된다

헐
물을 700ml보다 훨씬 더 많이 넣었다ㅎ
물을 많이 넣은죄,,길어지는 인내의 시간,,
더오래졸여야겠다

원래 당근으로 붉은색을 내지만 파프리카로도 가능하다
익으니 그냥 흐물한 맛나는 건 다 똑같다
짜장밥에 있는 당근에서 당근맛이ㅠ안나는 것처럼

졸여지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한숟갈을 넣는다
이제 완성이 되어간다

국물이 졸여지고 걸쭉해지면 이제 불을 끄고 상차릴 준비
근사한 짜장밥 소스가 완성되었다
곁들여먹을 겉절이김치와 함께 먹으면 준비 끝

꺼내는김에 장조림도 함께~
보기만해도 맛있는 김치와 장조림
실제론 더맛있음ㅋ

햇반 하나 돌리고 이제 차돌박이 짜장밥을 먹을 시간!
이렇게 맛있을 수가!!!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다~

항상 카레만 해 먹어왔는데(카레가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아) 오늘 짜장밥을 해먹어 보니 확실히 맛은 짜장이 더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간단한 차돌박이 짜장밥 만들기!
너무일찍 저녁을 먹어 야식으로 치킨 먹은건 안 비밀~
ㅋㅋㅋ
오늘도 우리집이 맛집이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