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주의해서 들어야하는 부인과 질환 수업이 드디어 시작된다
특별히 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후후
들어가보자!
여성의 몸은 섬세하고 복잡하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간단한 ox퀴즈
1. 여성의 생식기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생식기 내부를 1일 1회이상 씻어주어야 한다?
x
자궁은 월경을 통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음.
한달에 한번씩 자궁내막이 벗겨져 자궁을 깨끗이 유지시켜준다.
질 속에는 여러가지 정상적인 균주들이 살고 있으며, 질 내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질 내부를 자극하면 질벽에 상처를 주어 오히려 병을 유발할 수 있다.
1주일에 1회 혹은 2~3회 정도 생식기 청결을 유지!
2. 부인병은 결혼한 사람에게 걸리는 병이다?
x
모든 여성들이 부인과 질환에 다 해당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병의 빈도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높아진다
3. 폐경기 이후에는 부인과 질환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어진다.
x
오히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 분비 작용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아진다.
부인과 질환, 여성생식기 관련 질환이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부인과 관련질환
1. 질염/골반염
2. 부인암
3. 자궁질환/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세계 여성인구 중, 우리나라에서의 자궁경부암 발생이 1위를 차지한다.
폐경 전후 연령군인 45~54세 및 55~64세에서의 한국 여성의 사망원인은 암이 1위이다.
폐경 전후 여성의 몸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하겠다.
1. 질염과 골반염
질염 : 질 점막에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발생
증상: 냉에서 냄새가 나고, 가렵고 작열감 , 불쾌감 통증 부종 등이 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흰색, 냄새가 나지 않는다.
원인 : 질 내부의 환경이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특히 꽉 끼는 청바지 등을 입으면 땀이 발산이 안돼 습하고, 통풍이 안되어 각종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골반염 : 자궁, 난관, 난소, 복막 및 인접 조직등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
증상 : 골반과 하복부에 심한 통증, 근육경직, 복부팽만, 오심과 구토, 고열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생리 직후에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다.
골반염 원인 : 골반내 염증성 질환은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생긴다.
질염은 매우 흔한 감염증으로 종류별로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다.
질염의 발생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항상 기울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1)비특이성 질염
주요 증상으로는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드넬라라는 세균의 감염으로 생기며 냉검사로 진단되고 3~5일간의
치료를 받습니다.
(2)칸다디성 질염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들 수 있으며, 냉의 형태가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혹은 치즈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가려움으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도 많으며 곰팡이의 일종으로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게 잘 생기는 병입니다.
(3)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질내의 정상 서식균이 세력을 잃고 전체의 1% 미만으로 존재하던 혐기성 세균이 100배, 1000배로 증식하여 생기는 질염입니다.
생리 전후의 잦은 성관계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골반염으로 옮아가기 쉽습니다.
(4)트리코모나스 질염
기생충의 일종으로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강력합니다. 치료는 양쪽 다 받아야 하며,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 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시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5)위축성 질염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며 질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성관계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부인암
대표적인 부인암으로는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등이 있다.
여성들이 주로 걸리는 암이다.
유방암 : 40대 이후부터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50~59세에서 가장 높은 발병율을 보인다.
자궁에서 질쪽으로 통하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보통 자궁암으로 불린다.
난소암: 주로 50대 여성에게서 호발. 난소암의 대표적인 상피성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나쁘며, 발병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이 25%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병이다.
주의할 점
젊을 때는 열심히 자궁암 검사를 받다가도 나이가 들고 특히 폐경이 지나면 검진을 소홀히 하는 분들이 많다. 폐경이 되었는데 자궁에 무슨 일이 생기겠냐는 막연한 생각과 위축된 경제 사정 등이 원인인 듯하다. 그러나 자궁암 발생 분포도가 보여주듯 40~50대가 될 수록 정기 검진은 더욱 필요하다.
자궁암 검사는 정기적으로 재검을 할 때만 의미가 있다. 더군다나 검사 자체가 간단하고 전혀 아프지 않으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3. 자궁질환/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 자궁에 생기는 혹으로 암과는 관련 없는 양성종양이다.
주로 자궁체부에 발생하고, 1개만 생기는 경우보다는 여러개가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65세 이상 여성의 10% 정도가 자궁근종에 노출되어있고, 모든 여성의 80%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자궁내막증
자궁의 안쪽을 자궁내막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에 여러가지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자궁내막염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급성으로 질이나 자궁경관으로 부터 감염되어 외음 또는 질염과 함께 발생한다.
분만이나 산욕 때, 유산 및 월경 때 등에 감염되기 쉽다.
그럼, 자궁내막에 염증이 생기면 임신이 힘들어 지는 건가?
그렇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가 힘들어 지니까…
그리고, 자궁내막증은 골반통이 있거나 불임의 과거력있는 여성의 약 20~90%에서 발견된다.
그러니까 임신이 잘 안 되거나, 생리통이나 성교통, 또는 만성 골반통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을 의심해야 한다.
주의할 점
부인과 질환을 예방하고, 여성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 다음의 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족들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차로,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해보자.
당귀차, 황기차, 대추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당귀차 : 당귀는 여성에게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피를 맑게 해주고 피부를 윤택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산후비만이나 복부비만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 할 수 있다.
황기차 : 기를 보하는 약재인 황기를 차로 달여 마시면 피로가 누적 되었을 때, 식은 땀이 많이 날 때 식은 땀을 멈추게 하고 기력을 보한다.
대추차 : 대추는 변비에도 좋으며,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오미자차: 여름에 더위로 인해 갈증이 많이 나거나 기력 소모가 있을 때 마시면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도 맑아지고 기운도 나게 된다.
구기자차 :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며, 열을 내려 피로를 없애주고 강장작용(심신이 튼튼하고 기력이 왕성)을 한다.
'일상&취미(Life&Inter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심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 후기 (33) | 2020.12.06 |
---|---|
웰빙 라이프를 위한 의학 상식, 부인과 질환 공부한 후기 2 (17) | 2020.12.05 |
웰빙 라이프를 위한 의학 상식, 남성의 전립선(생식기) 질환 공부한 후기위주 (32) | 2020.12.03 |
웰빙 라이프를 위한 의학 상식, 관절 &근육 질환 공부한 후기 (4) | 2020.12.02 |
웰빙 라이프를 위한 의학 상식, 신장 질환 공부한 후기 (32) | 2020.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