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난감

오늘 갑자기 추워졌다 너무 추워졌다 이제 정말 겨울이다 콩콩이가 갑자기 커서 겨울 우주복이 잘 안 맞아서 싸게 당근에 올렸다 시세를 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그냥 옷은 나눔도 하는데 싸게 올리자 해서 몇천원으로 올렸더니 바로 채팅이 2개왔다 얼른 거래 중으로 바꿔서 채팅 차단,, 다른 가디건도 우주복도 베개도 천원에 올렸다 따뜻한 옷들 싸게 가져가서 다른 애덜도 겨울에 잘 입었으면 좋겠다 우리 콩콩이가 피셔스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의 멜로디를 정말 좋아했다 피아노 건반을 발로 차고 체육관으로 쓰기보다는 멜로디 스피커로 많이 썼다 이제 부피 큰 장난감도 많아서 처분하려고 당근에 올렸다가 오늘 팔았다 너무 일찍 팔았나 싶지만 너무 장난감과 옷이 많다 줄여야지! 우리 콩콩이가 아기체육관 내일 찾으면 어떡하지 아침에 일어나면 잘 설명해줘야겠.. 더보기
8개월 콩콩이는 걸음마 연습중 이사하고 2주나 지났다 우리 콩콩이도 나도 집들이를 하고 가전가구를 들이고 하자를 수리하고 청소와 짐정리도 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새 집에는 콩콩이 방이 생겼다 딱 하루 첫날 침대에서 혼자 자는 것이 어색했는지 잠을 잘 못잤는데 이제는 잘 잔다 마루 바닥아닌 폴리싱 타일에도 어느정도 잘 적응을 했는지 거실 매트를 내려와 딱딱한 바닥에서도 잘 일어서고 걷는 연습을 한다 걸음마우리집 소나무 뷰! 저층의 매력을 가득 느끼게 해주는 멋진 소나무를 감상하며 매트에 누우면 참 행복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걸음마 연습을하는 콩콩이도 밖을 잘 보며 숲을 걷는 느낌이 들게 낮엔 항상 창을 가리지 않는다우리 콩콩이 이사 오기 전부터 짚고 일어서는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혼자 일어나고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안전하게 앉는.. 더보기
우리 콩콩이 7개월에 들인 새 장난감들 우리 콩콩이가 많이 컸다 키도 커졌고 목소리도 커졌고 쑥쑥 잘 큰다는 게 모든것에서 느껴진다 이유식 한끼 양도 140으로 많이 늘었고 분유도 수유 180~210은 기본이다 똥과 오줌 양이 엄청 차오른 기저귀를 버리며 놀라기도 한다 우리 콩콩이가 변비로 힘들어 해서 하루에 두번 과일을 먹이고 있다 어제는 사과 배 오늘은 자두 바나나 . 나는 당이 걱정되어 양을 엄청 적게 먹였는데 산책할때만난 지우 할머니가 사과 반개를 갈아먹인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 즙내면 얼마안나온다고 해도 많이 먹이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 나도 용기내어 양을 조금 늘렸다 7개월 과일양을 사과 배는 8분의1개 , 바나나는 반개 정도이다 자두는 내가 아기 숟가락으로 긁어서 4분의1개 준다 싫으면 소리를 크게 지르기도 하고 특히 입면할때 요새는.. 더보기
우리콩콩이 7개월이다 이유식 전쟁같다 정말😂 오늘 드뎌 콩콩이 7개월 30일씩 날짜 잡아서 세어 개월수로 따지는것이 아니었다 일수로는 214일인데 편하게 월이 바뀌는 걸로 계산하련다 콩콩이 7개월 축하해 우리 콩콩이는 시원하게 쑥쑥 잘 성장하며 여름을 보냈다 챌언니가 준 유아차로 바꿔 한시간 반 산책을 하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도 인사도 하며 재밌게 동네한바퀴를 유아차타고 돌아다녔다 특히 요즘 자주 동탄에서 온 쥬할머니랑 산책하며 육아정보를 공유한다 장난감 이유식 돌잔치 정보 등을 나눈다 대화가 길어져도 우리 콩콩이는 차분히 잘 기다려주는데 그때마다 모기가 콩콩이를 물까봐 너무 걱정돼 손으로 휘휘 저어가며 지켜준다 우리 콩콩이 팔꿈치에서 모기 물린자국 발견 ㅜㅜ 산책 갈때마다 나도 긴바지입는데도 발바닥과 소매없는 팔을 물리는데 우리 콩콩이는 왜 안물.. 더보기
콩콩이는 5개월 🥰 동네 산책왕은 재미있게 재미있게 신나게 신나게 잘 놀아요 장마기간이라 산책하기가 어렵다 비 안 올 때 잠깐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한다 산책 안하고 집에만 있는 날은 나도 콩콩이도 힘들다 비와도 우산쓰고 아기띠해서 나간다~^^ 근데 콩콩이가 더 크면 이제 웨건에 태우고 나가야 할듯.. 무튼 여름엔 7시 반 산책이 룰이었는데 요새는 장마라 비안오고 안더우면 뒤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나갈 준비 해야한다 어릴때 장화신은 기억이 없는데 어른돼서 장화 신어도 기분이가 좋다 비오는날 거리 걷는게 두렵지 않음 ㅋㅋ콩콩이 재우고 동콩이도 옆에서 자는거 확인하고 무작정 집 밖에 혼자 나와서 걸은날이다 우리 콩콩이는 요새 땀띠인지 침독인지 목 밑에 두드러기가 많이 났다 며칠동안 보습에 신경썼는데 안나아진다 여름이라 건조하진 않을거같고 이제 바람 잘통하도록 턱받이도.. 더보기
우리 콩콩이 허리힘 복근힘으로 뒤집기도 쌩쌩! 백일아기에게 맞는 책과 장난감으로 육아중 요새는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러나가면 콩콩이가 울어서 몇분도 안돼 다시 집에 들어가기 일쑤다 우리 콩콩이 라이너를 떼서 유아차가 불편한건지 내가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나오는 건지 산책만 나오면 새침이가 된다아파트 단지 조경도 좋아서 산책하기 딱이나 솔직히 나혼자 콩콩이 데리고 나가면 너무 심심하다 동콩이랑 같이 나갈때는 몰랐는데 4시반쯤 대충 모자쓰고 바람막이 입고나가면 어린이집에 애들 보내는 맘들은 한껏꾸미고 치장하는데 여유가있어보였다 잠깐이라도 어린이집보내면 내시간이 있을것같다 자격지심인가.. 괜히 어울리는 엄마들도 나만 없는것같고 놀이터갔는데 외로워서 언니한테 전화로 왜 서울사냐고 나랑같이 육아하게 가까이살지 투정을 부렸다ㅋㅋ 조금만 참고 11월에 내집으로 이사가면 가까운 육아친구 꼭 만들어서 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