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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우리 콩콩이 허리힘 복근힘으로 뒤집기도 쌩쌩! 백일아기에게 맞는 책과 장난감으로 육아중 요새는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러나가면 콩콩이가 울어서 몇분도 안돼 다시 집에 들어가기 일쑤다 우리 콩콩이 라이너를 떼서 유아차가 불편한건지 내가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나오는 건지 산책만 나오면 새침이가 된다아파트 단지 조경도 좋아서 산책하기 딱이나 솔직히 나혼자 콩콩이 데리고 나가면 너무 심심하다 동콩이랑 같이 나갈때는 몰랐는데 4시반쯤 대충 모자쓰고 바람막이 입고나가면 어린이집에 애들 보내는 맘들은 한껏꾸미고 치장하는데 여유가있어보였다 잠깐이라도 어린이집보내면 내시간이 있을것같다 자격지심인가.. 괜히 어울리는 엄마들도 나만 없는것같고 놀이터갔는데 외로워서 언니한테 전화로 왜 서울사냐고 나랑같이 육아하게 가까이살지 투정을 부렸다ㅋㅋ 조금만 참고 11월에 내집으로 이사가면 가까운 육아친구 꼭 만들어서 놀이.. 더보기
우리 콩콩이 백일 지난 언니되다 우리 콩콩이 건강하게 백일을 보내고 이제 언니가 됐다 아침에 일어날때도 울지 않고 옹알이하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 엄마를 보고 활짝 웃으며 기분 좋게 일어났다 아무 이유없이 웃는 콩콩이를 보며 나도 따라 웃게 되고 머릿속을 비우고 걱정거리를 잠시 잊고 단순해지게 되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하루를 더 많이 웃으면서 보내게 되니 정말 행복이란 가까이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존재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우리 콩콩이와 가족들! 나는 이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태어난날을 하루로 쳐서 8일이 백일이었는데 산부인과에서 백일 축하 문자가 온거보니 산부인과는 만으로 백일을 9일로 계산 한듯 소리가 커졌다 오늘 새벽부터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들어본적없는 새벽에 뒤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