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성 금광호수, 작은 지중해를 느끼다 토요일 1시 즉흥적으로 잡은 션과의 약속 바람을 쐬러 안성의 금광호수로 갔다 (금강인줄알았는데 아님, 금광면에 있어 금광호수)높디높은 가로수 길을 달려, 넓디 넓은 호수를 끼고 도로를 달린다 금광호수 주차장은 여유가 있고, 주변 산책길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과 에어건, 관광지도 등을 잘 설치해 두었다 주차장에서 청록뜰을 지나 박두진 문학길로 향해본다 데크 길이 호수 위에 있으며, 벤치와 박두진 시인의 시 구절이 있어 감성에 젖으며 호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추운날씨와 찬바람에 언 호숫물 보온병에 담은 따뜻한 유자차와 먹거리를 꺼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밖에서 그냥 먹을 수 없는 날씨라 포기 데크길은 예뻐서 두번 돌아보고, 가벼운 산책길로 갔다 데크 길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서면 왼쪽이 둘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