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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284일 콩콩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게 보여 오늘은 이유식 만드는날 어젯밤에 만든 소고기 큐브만들고 나온 육수를 녹이고 쌀 350g을 물에 불려놨으니 준비끝이다 바로 밥솥으로 12끼 이유식을 뚝딱하고 만든다 마른 쌀 350g에 소고기 닭고기 계란 각 60g씩 채소는 한칸에 100g으로 맞춘다 두번째 끼니때 물기 없는 밥처럼 주니 뱉어낸다 아직은 물을 더 넣어 섞고 죽에 가깝게 주어야 잘 먹는다 똑똑한 콩콩이 이제 말이 통한다 말귀를 다 알아듣는다 내가 손을 흔들면 따라흔들고 안녕 말해도 흔듦! 숨바꼭질할때 엄마어딨게~ 말하고 안방 문뒤에 숨어서 이름 부르니 계속 찾으려고 식탁주변을 둘러본다 내가 항상 식탁뒤에 숨는거 알고 같은곳에 찾으러 오고 새로운 곳에 숨으니 당황해한다 찾다가 한바퀴 돌아도 없으니 소리낸다 말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언어천재 문짝에.. 더보기
콩콩이 배밀이는 언제 할거야~~ 우리 콩콩이 벌써 180일인데 왜 안 기나 걱정하게된다 같은 시기 대근육 발달 많이하는 애들은 잡고 일어서고 긴다고 해서 내가 신체놀이를 많이 안해줘서 그런가 싶어 괜히 미안,,ㅜ 발 잡는 것도 스스로 안하길래 발을 보여지주고 발 잡게 했다 정말 내몸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는 신체도식이 중요한 것 같다 어제부터 리모콘 관심을 가진다 우리 집 월패드 누르기를 좋아하고 사진찍을때 내 폰에도 관심 가지는것보고 우리 콩콩이 엔지니어 시킬까 콩이한테 말하니 모든애들이 다 좋아 한다고 ㅋㅋ 내가 더러운 리모콘 못 만지게 하니까 우리 콩콩이 내 눈치 살살 보며 만지려고 하네 엄마가 미안해 리모콘은 소독안해서 그래ㅜ 잘닦아서 누르게 줄게 안쓰는 리모콘 알콜로 닦아놔야겠다 오늘은 몸으로 많이 놀아주기를 다짐했는데 얼마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