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이라 산책하기가 어렵다
비 안 올 때 잠깐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한다
산책 안하고 집에만 있는 날은 나도 콩콩이도 힘들다
비와도 우산쓰고 아기띠해서 나간다~^^
근데 콩콩이가 더 크면 이제 웨건에 태우고 나가야 할듯.. 무튼 여름엔 7시 반 산책이 룰이었는데 요새는 장마라 비안오고 안더우면 뒤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나갈 준비 해야한다
어릴때 장화신은 기억이 없는데 어른돼서 장화 신어도 기분이가 좋다 비오는날 거리 걷는게 두렵지 않음 ㅋㅋ콩콩이 재우고 동콩이도 옆에서 자는거 확인하고 무작정 집 밖에 혼자 나와서 걸은날이다
우리 콩콩이는 요새 땀띠인지 침독인지 목 밑에 두드러기가 많이 났다
며칠동안 보습에 신경썼는데 안나아진다
여름이라 건조하진 않을거같고 이제 바람 잘통하도록 턱받이도 안씌우고 그냥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야겠다
내일도 똑같으면 비판텐발라봐야지 처음에 접히는 곳에도 몇개의 빨간 두르러기가 생겨서 아토피면 어떡하지란 생각에 걱정을 많이했다
맘카페에 검색하니 심각한건아니고 침독이라 관리가 필요할것같은데 또 밤에 안자고 아토피일까 걱정하느라 밤도 샜었다
잠시였지만 콩콩이를 임신했을때 초콜렛많이 먹은 것도 반성하고 모든게 내탓같아 마음이 약해졌었다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심정이 약간은 공감을 했었던 것같다
원래 걱정 많은 내가 엄마가 되어서 더 걱정이 많아진것같다
전쟁걱정 안전걱정 건강걱정 미래교육걱정 밥상걱정 등등
산책하다가 우연히 동네 아기엄마랑 수다를 떨고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해서 약을 먹었다는 아기를 보고 난 또 걱정을 했다
나도 tsh가 높아 임신중 신지로이드 복용했는데 왜 우리 콩콩이는 검사를 안했지
물론 우리콩콩이태어났을적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이었다 tsh가 10미만이기 때문에 재검사가 필수가 아니어서 병원마다 재검사를 권하기를 달리한다고 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2차검사가 필요한경우에 하나도 해당이 되지 않았고 또 너무 앞선 걱정이었음을 깨달았다
콩콩이 키도 크고 대천문도 크지않고 발달도 빠르고 혀도 뚱뚱하지 않고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우리 콩콩이랑 까꿍놀이하면서 바퀴달린 범보의자를 밀어주는 것 하루에 꼭 하는 루틴이다
콩콩이는 끝방에서 복도를 지나 부엌에들르고 거실을 지나 실외기실있는 드레스룸에 가는 우리집 코스를 여러번 하면 범보의자에서 나온다
우리집 산책을 시작으로 동네 산책을 하러갈 준비를 모두 마친다
우리동네 산책왕 콩콩이😁
집에서 클로바로 동요나 자장가를 틀어라고 시키면 랜덤으로 노래를 틀어주는데 주니버에서 만든 노래가 가사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설민석이 쥬니버와 콜라보로 역사 노래를 만들었는데 특히 이 통일송이 내마음에 와닿았다
전쟁 걱정하는 이 엄마는 '진달래피는 봄날이오면 오겠다던 누이는~' 이부분에서 울컥하고ㅜ '싸움미움버리고' 여기에서 가슴벅차오른다 ㅎ
주니버 동요 최고
이유식 준비기를 보내던 한창 매일매일 쇼핑했다
이유식큐브도 뚜껑 완전 밀폐되는걸로 사려고 후기 꼼꼼하게 읽고 국산 실리콘인지도 따지고 플라스틱소재나 환경호르몬을 걱정해 pvc랩을 쓸지말지도 유튜브 보며 공부했다
이유식 왜 빨리 하고싶지 180일 빨리왔으면 좋겠다
우리콩콩이는 날닮아 골고루 잘 먹을 것이다 ㅎ
집도 등기 완료! 이제 가전구매도 가구설치도 슬슬 하고 있다
콩콩이 쓰는 벨라 아기침대가 이제 좀 작아져서 범퍼가드에 바닥생활해야하는데 허리디스크 엄마는 두렵다 최대한 버티다가 밑으로 내려가 생활하려한다
아마 콩콩이가 침대가드에 발이 끼고 하더라도 스스로 앉을수 있을때 쯤에 범퍼매트에서 재울예정
이번에 레이디가구 아기침대를 샀는데 처음엔 우리 퀸사이즈 침대에 붙여서 쓸계획이었는데..
아무래도 이사하는김에 콩콩이 침대를 콩콩이 방에 넣어 완전분리수면 하는 것도 좋을것같다
이번주 토요일에 설치하러 온다
우리 콩콩이는 제자리에서 시계처럼 회전하며 배밀이 하는중
콩콩아 앞으로 배밀이도 이제 슬슬 해보자~~
열심히 쥐고 입에가져가고 장난감버튼도 누르고 신기하다
오늘은 에듀테이블 잡고 거의 일어섰다 ㅋㅋ
뒤집기 하고 바로 일어서려고하는 우리 공주
요즘은 하베브릭스큐브와 손가락인형과 오뚜기를 가지고 잘 논다
우리 콩콩이 보행기대신 쏘서와 점퍼를 태워볼까 하다가 아직 이른듯 하여 6개월되어 허리힘 더 생기면 태워줄까 싶다
어제는 정말 고민많이하고 카시트를 구매했다
비세이프이지턴b 피크메쉬로 샀는데 우리 콩콩이와 동네산책 뿐만 아니라 차타고 드라이브도 안전하게 재미있게 재미있게 신나게 신나게 즐길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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