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혼자 육아를 하며 여유있게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었다
콩콩이 똥을 씻겨줄때 윗옷이 다 젖어서 옷을 갈아입히면서 사진을 찍어주기도했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카톡 프사로 안할수가 없었다,,
진짜 엄마가 되면 자식 사진으로 프사를 바꾸게 되는구나
사진을 꾸미면서 갤럭시 사진편집의 놀라운 기능을 발견했는데
내가 원하는 사진이나 스티커를 인터넷에서 캡처한후 스티커로 쓸수있다!!
사진으로 저장하고 영역을 지정하는것도 ai로 클릭한번만 하면 깔끔하게 따올수있다
이거 완전 유용한 기능일세...
텍스트 뿐만 아니라 원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콩콩이 사진을 꾸밀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게 된다 ㅎㅎ
결과물이 아주 만족스럽다! 역시 폰은 갤럭시 ㅋㅋ
프로필 사진을 바꿨는데 몇시간 후 괜히 우리 콩콩이 얼굴을 다른 사람들이 다 보게 해놔서 신경이 쓰였다
결국 다시 사진을 숨겼다,, 엄마가 사진을 내리니 왜 무슨일이 있냐고 카톡이 오셨다 콩콩이 사진을 자주 보고 계셨는데 사라져서 걱정하셨나보다
이유를 말씀드리니 잘했다고 하셨다 열심히 밴드에 사진 올려서 어른들이 콩콩이 사진에 중독되게 만들어야겠다
이미 사진을 올리면 많은 댓글들을 한 글에 여러개 달아주신다 ㅎㅎ
우리 콩콩이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이 얼마나 보고싶어하는지~~
매일 동영상과 사진 올리려고 하는데 안올라와서 시어머니가 무슨일 있냐고 전화를 하셨다
가족들 모두가 주목하고 기다리니 꼬박꼬박 쉬지 않고 올려야지☺️
오늘 드디어 베이비 마사지도 해봤다
오일을 바르고 맨몸에 해줘야하는데 엎드려서 일단 옷위에 해보니 좋아하는 것같았다
목욕을 시키고 온몸에 로션을 발라주면서 눌러주니 좋아한다👏
날 따뜻해지면 제대로 오일로 마사지 해줘야지
태교교실에서 추천받은 쏭쏭 베이비 마사지 영상을 보며 연습해야겠다
콩콩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콩콩이를 관찰하며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다
항상 조심하면서 콩콩이를 소중하게 대하고 하나씩 천천히 콩콩이의 행동과 반응들을 알아간다
오늘은 배가 고팠는지 오전에 모유 100ml를 유축해서 줬는데 급하게 먹길래 쭉 먹였다
나누어 먹였어야했는데... 이제 위가 커졌구나 하고 짐작하여 쉬지 않고 먹였는데 70ml쯤 먹었을때 분수토를 했다ㅜㅜ
얼마나 미안했는지...콩콩아 엄마가 이제 우리 콩콩이 속도에 맞추고 편하게 먹도록 주의할게
낮잠을 많이 자지는 않았지만 우리 콩콩이 저녁에는 옆으로 뉘여서 안고 재우니 잘잔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콩콩이 잘 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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