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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Life&Interest)

육아경력 일주일, 멘탈 허리 손목지키는 방법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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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육아하면서 고생했다고 동콩이가 콧바람을 쐬고 오라고 했다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까지 없어 밖으로 나가기 딱 좋았다
안성 원곡으로 가서 피제리아 수플리의 화덕피자와 샐러드를 먹었다
나폴리에서 피제리아로 인정받은 곳인듯 ㅋㅋ
넓은 6인용탁자가 마음에 들었고 다음 이사갈 집에선 무조건 식탁 큰거 산다

뷰도 좋고 화덕피자를 먹을 수있어서 소개팅 으로도 가족 모임으로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예약은 없고 주말 점심쯤가니 대기가 몇팀있었다

오랜만에 오는 에메랄드그린
내가 봤을땐 여기가 원곡에서 칠곡저수지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뷰를 가졌다
새로운 카페 포커시스도 최근에 피자집옆에 새로 생겼던데 여기도 사람이 많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무튼 이렇게 콧바람을 쐤고 다시 육아하는 콩콩이 맘으로 컴백

일단 내 마음 가짐
육아휴직하면서 경력도 쌓고 내 아기를 보며 돈도 받고 완전 땡큐이다! 내가 하던 일이랑 육아를 비교하면 힘든 정도가 비슷하다고 느낀다. 일할때 받는 스트레스와 육체 피로도를 모두 종합하면 육아하면서 못자는 것과 허리 손목 아픈 것들과 비등하다 ㅋㅋ

우리 콩콩이를 낳고 키울때의 초심
이름에서처럼 콩콩이를 사랑으로 가득 채워 키울 것이다🫶
우리 콩콩이가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여러 경험을 통해 자아를 찾아나가고,
우리 가족 구성원으로는 서로 아끼고 함께하는 파트너로 행복하게 살며,
사회 구성원으로는 의식이 깨어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물론 힘들지만 함께할수 있는 가족이자 또 다른 나, 멋진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굉장히 인간적이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콩콩이를 잘 키우며 하루 하루 보내면 우리 아기가 커있을텐데 그 내일의 모습도 희망적이고 기대가 된다
내인생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우리 콩콩이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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