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설레는 오후 아산을 향해 드라이빙
신정호가 그렇게 좋다는 주변인의 말을 듣고 도착
나여기 와본적있는듯
재작년 아산에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갔다가 밥먹으러 왔었다
신정호 주차장에 차를 대고 화장실에 들렀다
오는 길에 배라 민트 쉐이크를 두통이나 마셔서 배가 불렀고, 매장내 취식이 꺼려져 카페는 가지 않기로 했다
아산 가볼만한 곳 입력 완료!!!온양온천과 세계꽃식물원 꼭 가고 싶다
신정호수변공원은 입구에서 두개의 갈래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시계방향) 운동하고 걷기좋은 길,
오른쪽으로 가면(반시계방향) 카페나 분위기좋은 음식점이 나온다
둘레길 걸음 킬로수까지 확인할수있는 표지판이 있다
호수 주변 수풀 나무길을 따라가며 자연을 만끽할수있다
가족 친구들이 운동하며 호수주변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었다
걷기 배드민턴 술래잡기 등 일상적인 체육활동이나 여가를 즐기기 딱 좋은 호수공원인 것 같다
너무 의외였던 것은 사람이 많이 없었다는 것,,
이렇게 좋은 곳에 사람이 없다니!!!
물론 인적이 드문 수준은 아니었지만 좋은 시설을 많은 사람이 누렸으면 좋겠다
호수 주변에 여러 동물이 관찰되어 생태학습장으로도 훌륭한 곳이다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그린존 사업으로 운영되고있다
역시 아산은 현대인건가,, 나는 제비 두루미들도 많이 보여서 너무 좋았다
후~~~1,2,3km 째 걸으니 지친다^^
주변에 카페와 음식점이 많은데 배가 안고픈데도 들어가고 싶어졌다!!
이제 4키로까지 걸으니 말이 없어진다
차가다니는 도로에 더러 자전거타는 사람도 보인다
저 멀리 끝이 보이기도 한다
자동차극장과 여러 수상레저체험장을 거쳐 말없이 걷기만 했다
입구와 가까워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카페와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입구에서 오른쪽길로 왔으면 우리도 저랬겠지~
아산에서 대표적인 관광지라 그런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올수있다
차를 가지고 와서 편하긴 했지만 전철에서 버스환승한번으로 올수있으니 타지인들도 많이 왔으면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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