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월급날 기분낼때 소사벌 연우참치

소사벌에 있는 연우
벼르다가 간 곳이었다
다음달 월급 타면 가자고 작년부터 말했는데 오늘 결국 오게 되었군!

이달의 월급푸드는 바로바로바로
참치!
후훗
오랜만에 월급날은 희경쓰와 보내게 되었다

다섯시 반에 오픈이라 딱맞추어 왔는데 웬걸? 두 팀이나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린 예약을 하지 않고 왔는데 7시 반 전까지 먹는조건으로 식사할 수 있었다

포장주문도 많고 그냥 언제나 사람이 많다..
예약은 필수

들어가면 넓진 않지만 중앙 바의자에 앉아 쉐프가 짓접 참치를 떠서 준다~
직접 뜨는 것도 볼수있고 내가 먹는 속도에 맞추어 바로바로 주기 때문에 만족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관계로 거리 두기가 되지 않아 불안쓰...

연우 메뉴판
연우 참치코스로 시킨다

아름다울 연 만날 우
연우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만남을 기다려 본다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장국과 차돌박이 볶음

첫참치는 참다랑어 등살
직접 만든 연우 간장을 종지에 부어주시고 어떻게 먹을지 설명해주신다
무순을 3줄기씩 먹어라도 했는데^^ 걍 먹음 냠

요거요거 메로구이
이거 진짜 탱탱하고 맛있었음
꼭 해먹을테다

참다랑어 뱃살과 중뱃살, 중뱃살엔 소금을 찍어주었다
뱃살 저 흰색부분은 엄청 꼬득했음

저기 하얀것은 참치 중 코가 뾰족한 황새치의 등살이라고 한다!

오우~ 그런가요 참치가 왜 하얗나 했는데,, 황새치였군

그리고 참다랑어 초밥

와사비 회무침을 김이랑 라쿄 단무지와 함께 먹는다
뭐야
왜케 매워.. 은근 맵다

참다랑어 목부위의 가마뱃살과 내장젓갈을 올린 속살
바지락국물도 캬 시원하다
더주세요

요거요거 하얀거는 무순없이 먹는 뱃살
하얀걸 보니 참다랑어가 아닌 황새치인감

와사비 샌드위치
입 안 한쪽으로 몰아넣어 먹어야 맵지 않다
증말 한쪽으로만 씹으니 안맵다

참다랑어 정수리살

참치편육 뱃살껍데기

참다랑어 가맛살 지방이 많아 하얀색이다

참다랑어 가맛살과 뱃살
그리고 드뎌나온 탕수육
안에 쫀득한찹쌀이 존맛

이얍 너무맛있는것
탕수육맛집인가

토치로 구운 황새치 등살구이
아 이제 물려요
술이 없으니 안되겠다
왜 회를 초장에찍어먹는지, 참치를 술과 고추냉이와 먹는지 알겠네요

자 마지막으로 먹은것까지 짠
참다랑어 최고

요것들이 다 내 배안으로 들어갔다
바로 어제 어육류를 하루 이백그램 미만 섭취하라고 했는데?
맛있었다 증말

내 서타일은 참다랑어 등살과 가맛살, 메로구이

내최애 생선 참치 먹고 또 힘내서 운동하자
먹고싶은것 맘껏 먹는 건강한삶~ 브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