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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첫눈 우리 콩콩이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고 놀랐다눈이 펄펄 내리고 있어서 거실로 나가서 눈구경을 했다어른이 되어도 눈이 좋다우리 콩콩이도 눈이오는게 신기한지 계속 봤다놀이터에만 얇게 쌓인 눈이 너무 예뻐보였다눈이 쌓이고 있는 중에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드문드문 눈이 녹은 부분이 보여 풍경이 그리이쁘진 않았다정오가 지나니 눈발이 굵어지면서 울집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이때부터 밖에 콩콩이 데리고 나갈 생각을 버렸다춥기도 하지만 유아차 끌고 나갈 용기가 안났다사람들도 발이 빠져 눈에서 발을 끌어올리며 걸어다닌다역시 눈올때는 안나가고 안에 있는게 최고다우리 콩콩이랑 같이 보는 첫 눈에 의미를 두며 치즈도 고구마도 바나나도 간식으로 많이 주었다우리 예쁜이 오늘 뽀뽀랑 주세요 하라고 했는데 치즈 먹고 싶어서 냅다.. 더보기
평택 근교 캠핑&베이커리카페 랭스커피 연말 송년회 느낌으로 가게된 랭스커피 금요일 오후 3시 안성 원곡면에 있는 전원 카페이다 평택에서 차타고 10분이면 가니까 평택은 도시이고 안성은 시골이 아니라 둘다 시골ㅋ 원곡에 있는 많은 카페 중에서 랭스커피는 홀로 원곡초 앞에 위치해있다 주말에는 이곳 랭스커피에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하는데 논밭 길가에 주차하고 산책하기 딱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에 평일 밤 10시 주말 밤 11시에 문 닫는다 들어가니 조명이 따뜻한게 연말 송년회하러 여기 오길 정말잘했다란 생각이 듦ㅋㅋㅋㅋ 크리스마스트리도 정성껏 꾸며넣고, 어두우면서도 밝은 느낌이 딱 내가 좋아하는 카페 분위기 카페에서 공부할 나이는 이미 지났기 때문에 이런 조명 완전 선호 내가 여기 다시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바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모닥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