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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동

첫눈 우리 콩콩이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고 놀랐다눈이 펄펄 내리고 있어서 거실로 나가서 눈구경을 했다어른이 되어도 눈이 좋다우리 콩콩이도 눈이오는게 신기한지 계속 봤다놀이터에만 얇게 쌓인 눈이 너무 예뻐보였다눈이 쌓이고 있는 중에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드문드문 눈이 녹은 부분이 보여 풍경이 그리이쁘진 않았다정오가 지나니 눈발이 굵어지면서 울집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이때부터 밖에 콩콩이 데리고 나갈 생각을 버렸다춥기도 하지만 유아차 끌고 나갈 용기가 안났다사람들도 발이 빠져 눈에서 발을 끌어올리며 걸어다닌다역시 눈올때는 안나가고 안에 있는게 최고다우리 콩콩이랑 같이 보는 첫 눈에 의미를 두며 치즈도 고구마도 바나나도 간식으로 많이 주었다우리 예쁜이 오늘 뽀뽀랑 주세요 하라고 했는데 치즈 먹고 싶어서 냅다.. 더보기
울동네 맘스터치 대기 10번, 만석 오랜만에 버거가 땡겨서 맘터에 걸어갔다 덕분에 4천걸음 넘게 걸었네 맘스터치에 어른아이할것없이 사람 많고 테이블도 꽉 차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아서 무슨 이벤트 있는줄 알았다 티니핑 키링을 9900원에 살수있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유초중고딩 중장년층까지 너무 많아서 그냥 인기가 좋은걸로 보였다 우리도 첨에 먹고 가려다가 너무 계속 기다리다가 콩콩이 밥 못먹이겠다 싶어 포장으로 가져왔다 라떼는 할라피뇨통살버거가 짱이었는데 없어졌네 싸이버거와 칠리통살새우 세트 사와서 저녁으로 먹었다 역시 치킨버거가 비프버거보다 낫다 동삭동 맘스터치 인기 쩌네 칠원동에도 맘스터치나 kfc생겼으면 좋겠다 ㅜ사이다랑 먹으니 너무 맛있는것오자마자 식기전에 빨리 해치우려고 먹다가 사진 찍음우리 콩콩이 엄마 먹는거 보고있었구나 우리콩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