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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배다리 생태공원 산책 철새 도래지 콩콩이랑 처음 온 소사벌 배다리 공원햇살이 예쁘고 따뜻한 날 너무 옷을 껴입어서 더웠다생태공원 답게 오리가 왜이렇게 많지 했는데 큰부리큰기러기 저어새였다멀리서 보면 오리였었다 꽉꽉으로 들었는데 조류의 소리는 다 비슷하구나빽다방에서 커피사마셨는데 마침 홀더에 곽철이가 그려져있었다오리와 곽철이의 만남이라고 생각해 운명적인 순간을 사진찍었는데 큰부리큰기러기였다멸종위기 조류2급 철새라니~~ 반갑다시에서 환영이라고 플래카드건거 웃기다 ㅋㅋ오늘 콩콩이랑 그네 타며 배다리 공원에서 물구경 새구경 사람구경 한 것도 재밌었고 5년전 동콩이랑 초기 연애할때 생각도 나서 좋았다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우리가 제일 두껍게 입은듯;우리 콩콩이도 고구마 치즈 간식도 먹고 이 공원에 대해 좋은 첫 기억을 가지게 됐을것이다도서관도 공원도.. 더보기
안성 금광호수, 작은 지중해를 느끼다 토요일 1시 즉흥적으로 잡은 션과의 약속 바람을 쐬러 안성의 금광호수로 갔다 (금강인줄알았는데 아님, 금광면에 있어 금광호수)높디높은 가로수 길을 달려, 넓디 넓은 호수를 끼고 도로를 달린다 금광호수 주차장은 여유가 있고, 주변 산책길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과 에어건, 관광지도 등을 잘 설치해 두었다 주차장에서 청록뜰을 지나 박두진 문학길로 향해본다 데크 길이 호수 위에 있으며, 벤치와 박두진 시인의 시 구절이 있어 감성에 젖으며 호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추운날씨와 찬바람에 언 호숫물 보온병에 담은 따뜻한 유자차와 먹거리를 꺼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밖에서 그냥 먹을 수 없는 날씨라 포기 데크길은 예뻐서 두번 돌아보고, 가벼운 산책길로 갔다 데크 길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서면 왼쪽이 둘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