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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종로 한옥개조 카페, 카페 온화 베리에이드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다양한 익선동 카페 두탕은 기본이다 그냥 예쁘거나 들어가고 싶은 곳을 골라 진입!유리에 붙은 포스터에 시선이 꽃힌다 오른쪽 베리 에이드! 음료가 아닌 작품이다 맛이 중요하긴하지만 베리가 들어가는데 그렇게 맛이없겠나 싶다 (빌리엔젤에 파는 장미에이드도 예뻐서 시켰다가 비누맛을 느끼며 그대로 버렸다지)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내부이다 특히나 서까래천장에 달이 연상되는 둥근조명도 은은해 마음에 든다 의자도 푹신한 소파형식이라 오래앉아있기 편했다카운터나 주방과 테이블이 구분되어있지 않고 연결되어있다 중간중간 초록색의 나무와 풀들이 눈을 더 편안하게 안정시켜준다베리 과일 소다와 다른 것들ㅎ 내눈에 보이는건 오직 베리... 탄산수와 오미자청 베이스에 베리들이 공기를 머금고 떠다니고 있다 .. 더보기
종로 익선동 멘타이코 빛깔좋은 명란덮밥 익선동까지 와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덮밥으로 선택 파스타나 피자 같은 밀가루 보단 밥이 더 좋은 편이다 골목을 쭉 돌다가 발견한 덮밥집! 사실 태국음식집도 끌렸지만 과하게 먹고 싶지 않아서 멘타이코로 정했다 들어가려고 가게앞에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구경하는 듯 멈춰서고 들어가려고 해서 맛집을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다 하지만 들어가보니 한테이블밖에 없네요.. 고민하면서 서성이는 사람들이었을뿐 어두운 분위기에 일본 술집 느낌이다 일본어 포스터와 일본 냄새나는 소품들 나는 일본을 싫어하는데, 아니 정말 싫어하는데..가끔 메뉴를 좇아 가게에 들어와 보면 일본스러움에 당장 나가고 싶어질 때가 많다 (일본이 싫은 것이지 가게가 별로인 것은 전혀 아니다 분명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 더보기
종로 익선동 한옥개조카페 익선주택 참오랜만인 익선동 올때마다 줄을 서서 밥먹고 카페갔는데, 코로나 영향인지 사람에 휩쓸려 다닐 정도로 사람이 많진 않았다 익선동에 오면 그렇게 한옥개조 카페에 가고 싶어진다 맛은 중요하지 않고 분위기만 생각하고 결정한, 익선주택!들어가자마자 바글바글한 테이블 간신히 테이블 하나 잡았다 창가 자리가 밝아서 좋을것 같은데..아쉬운대로 스탠드조명이 있는 테이블엫ㅎㅎ 테이블과 의자가 고급지다.. 등받침 쿠션 부분엔 자수가 새겨져있다 한옥이다 보니 나무가 주는 편안한 느낌이 컸다붉은 벽돌이 주는 옛스러움도 촌스럽지 않고 클라식~ 차분한 원목 가구들과 화려한 샹들리에들의 조화 테이블 순환이 빠르고 알바생들도 처리속도가 엄청나다 메뉴는 생각보다 단순홍콩식와플이 유명하지만 배부르니 패스 메론소다와 루이보스 바닐라만 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