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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우리 콩콩이 백일 지난 언니되다 우리 콩콩이 건강하게 백일을 보내고 이제 언니가 됐다 아침에 일어날때도 울지 않고 옹알이하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 엄마를 보고 활짝 웃으며 기분 좋게 일어났다 아무 이유없이 웃는 콩콩이를 보며 나도 따라 웃게 되고 머릿속을 비우고 걱정거리를 잠시 잊고 단순해지게 되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하루를 더 많이 웃으면서 보내게 되니 정말 행복이란 가까이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존재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우리 콩콩이와 가족들! 나는 이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태어난날을 하루로 쳐서 8일이 백일이었는데 산부인과에서 백일 축하 문자가 온거보니 산부인과는 만으로 백일을 9일로 계산 한듯 소리가 커졌다 오늘 새벽부터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들어본적없는 새벽에 뒤척.. 더보기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우리 37일 콩콩이 오전에 안자고 엄마를 지키고 있는 우리 콩콩이 우리 콩콩이 오늘 오전에는 낮잠 전혀 안자고 지금 겨우 재웠다 4시에 90ml 밥먹고 7시에 깨야할 콩콩이,, 6시에 또 칭얼거려서 밥을 먹였는데 30ml밖에 못 먹었다 알고보니 기저귀가 축축했다 얼른 갈아주려는데 똥이 조금 묻어있길래 엉덩이를 씻어줬다! 우리 콩콩이 씻고 기저귀 갈이대에 올리자마자 오줌을 눴다 ㅋㅋ 기저귀를 차지 않은 상태여서 다 닦고 말린다음 기저귀 채웠는데 스티커붙이자마자 뿌지지직 똥을 눴다 ~ 이런효녀가있나 ㅎㅎ 기저귀 채우고 똥 눠줘서 고마워~~~ 조금만 더 똥 싸길 기다릴걸 생각하긴 했지만 그런 나에게 콩콩이가 말한다!! "엄마 기저귀 아까워하지 말아요😆" 그래도 똥이 조금 묻어있으면 누는과정일수도 있으니 더 기다려보자 우리 콩콩이.. 더보기
봄식물 봄꽃 히아신스와 수선화 기르기: 식물관찰일지 우울해하는 나를위해 꽃을 사서 회사로 데리러온 동콩 우연히 같은날 수선화는 콩한테서 히아신스는 회사서 봄꽃 화분 두개나 받게되었다햇살 좋은날 창가에 잠깐 두었다 선물받은 내식물 히아신스와 수선화 수선화는 물을 주자 다음날 바로 첫 꽃이 폈다 수선화 노란빛을 띤 흰꽃잎이다 향이 엄청 쎄다 코를 대고 쓱 맡으면,, 우와 허브식물원에 온 기분 하얀색 꽃이 넘 예쁘기도하지 히아신스는 언제 피려나 구근 우리말로 알뿌리식물 잎 사이로 꽃봉오리가 보인다 내일 2월 27일인데 네 생일할래? 기다린당~ 저 양파같은 수선화 뿌리가 보이는가 얼핏보면 양파같은데 양파라고 속여도 그런가 하는 사람 많을 듯 싶다 양파 감자는 줄기채소,,, 상식 기억하자 백합과 꽃이라 한줄기에서 구십도 꺾여 꽃이폈다 매일매일 꽃 관찰하는 재미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