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칼퇴하고 가는 덮밥집, 쇼쿠지

그 유명한 소사벌 맛집
줄서서 먹는다는 그 맛집

다섯시에 문여는 가겐데 문여는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예전에도 희경이랑 왔었는데 또 왔다

조금만 늦었다가는 오래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소사벌 맛집 중 하나인 쇼쿠지!
그래서 칼퇴하고 와야하는 덮밥집으로 제목을 정했다

오랜만에 오는 쇼쿠지
옛날에는 늦게와서 저 구석쯤에서 밥을 먹은 것 같다
5시가 되자마자 들이닥치는 나 포함 손님들
당황하지 않는 직원들
역시 웨이팅길기로 소문난 맛집다워

쇼쿠지 덮밥

그리 많지 않은 메뉴들
당연 베스트 시켜야지ㅋㅋ
나는 저번에 와서도 명란우삼겹 덮밥을 먹었지
담엔 나도 투경쓰처럼 텐동 무봐야지

와...진짜 다시 보기만해도 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다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서 사람들이 그리들 먹으러 오나보다

우삼겹 명란 덮밥 기본 구성은 일단 우삼겹이다
데리야끼소스같은 달달한 소스에 우삼겹이 볶아져 밥위에 얹혀있다
락교와 시치미 묻혀진 말린 단무지도 맛있고, 샐러드도 괜찮다

텐동 그릇이 화려해서 찍어봄
연근과 새우 표고버섯까지 다튀겼네
맛없을수가 없지

계산 후 두드려보고 나간다는 그 수동식 옛날 자판기
남녀노소 혼밥 같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평택 소사벌 맛집 쇼쿠지

좀 기다리더라도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넘 맛있으니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