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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Life&Interest)

확 크는게 느껴지는 콩콩이의 14개월 이것이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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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는 3월과 4월을 맞이하며 따뜻한 날씨와 함께 집밖으로 나가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했다
그래서일까 아는것이 생기고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아직 콩콩이가 할줄아는 말은 아빠 엄마 까까 4가지지만 이해하는 말은 정말 많아졌다

촉감놀이를 벗어나 오감놀이 아니 엄마아빠가 먹는 웬만한 건 다 먹게 했다

옷을 껴입고 서라도 비안오면 산책을 최소 1~2회했다
주변 아파트 단지 놀이터와 공원과 키즈카페는 콩콩이도 익숙하게 간다

겨울에 자주갔던 남부아이놀이터는 콩콩이가 또래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던 곳이었다
여기 1층에있는 장난감은 많이 가지고 놀았고 2층은 역할놀이 장난감이 많은데 아직 말이 트여야 잘 가지고 놀 것같다
남부아이사랑놀이터는 겨울 되면 또 가는걸로

3월에 날이 풀리면서 대구 할머니집에가서 다시 건강이유식으로 돌아왔다 망고도 맛본 콩콩이
달달한 과일들도 본격적으로 많이 먹기 시작했다

콩콩이와 결혼식 참석은 너무 힘들것같아 동콩이랑만 결혼식을 다녀왔다
콩콩이를 할머니께 맡기고 자유시간을 가져본적은 집도 아닌 곳에서 콩콩이를 두고 나와서 걱정이 많이됐다

우리 콩콩이가 할머니랑 잘 있다고 전화가 왔다 영상통화로 보는데 얼마나 대견하고 많이 컸다는게 느껴지는지
마치 어린이집에 보내어 시간을 보내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콩콩이는 하고 있는건데,, 엄마와 떨어져서도 안울고 잘 놀고 있으니 역시 애들 처음에만 엄마와 떨어지는게 힘들지 시간이 지나면 잊고 잘 지내는구나 싶었다

봄에 매화를 보러 가는 걸 시작으로 봄꽃구경을 많이 갔다
매화 보러 갔을때에도 추웠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꽃도 꽃이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도 크다
어린이집에 안 가고 집에서 엄마랑만 있으니까 하원시간에 맞춰서 사람많은곳에서 관찰할수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우리 콩콩이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한다
노래에 아빠만 나와도 아빠아빠
딸에게 푹 빠진 아빠는 콩콩이와도 단 둘이 나가 노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놀이터에서 엄청 잘 노는 콩콩이~
미끄럼틀을 특히 좋아하고 미끄럼틀 계단 오르는것도 좋아한다
아니 우리 콩콩이는 밖에 나가서 노는 모든 움직임이 즐거워보인다

스타필드 외식은 이제 익숙하다
콩콩이에게 호미탐 쌀 빵 주고 엄마아빠는 식사한다
스타필드는 한시간만 있다가 와도 만족을 주는 평택 최고의 키즈존이다

이제 장난감에서 소리나고 빛나는건 기본 조작이 가능하고 목적도 용도도 확실히 알고 가지고 논다
청소기에 한창 관심 가질때 들인 장난감 청소기
들고 구석구석 엄마 누워있는 침대방까지 가지고 돌아다닌다

콩콩이 배추찌짐 먹은 날! 콩콩이 먹이려고 부친건 아닌데 내가 먹는걸보고 먹고싶다고 하길래 좀 줬더니 엄청 맛있어하고 좋아했다

엄마 실내화 신어보는 콩콩이
책에 엄마 아빠 신발을 신어보는 내용이 나와서 큰 실내화 신고 걸어보는 경험을 하게 해줬다
우리 콩콩이 발목 지켜

옆집에 사는 아기랑 우연히 만나서 놀았던날
아기들끼리는 뭔가 통할 것 같았는데 챌언니와도 그렇고 따로 논다
손 잡고 사진 찍자고 하는데도 손을 뿌리치는 콩콩이
역시 또래사회성은 아직 늘 시기가 아닌가보다

귀여운 콩콩이 청청 패션
따뜻해지면 입히려고 했던 청멜빵바지와 청버킷햇
너무 잘어울린다

흔들말도 이제  잘 잡고 논다 귀여운 콩콩이

자전거도 타고 싶고 걸음마장난감도 밀고 싶은 콩콩이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트라이크를 사줘야하나 싶었던 시기다
여전히 공원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 콩콩이다

푸시카도 사줘야하나 요새 계속 고민중
스타필드에서 태워보고 싶은데,,36개월 미만이라 대여가 안돼 아쉽다
핸들링을 한번 경험하고 싶은데

콩콩이가 바구니 안에 들어가 노는게 웃겨서 사진을 찍었다
지금 보니 컵을 잘 쌓고 있네 우리 예삐

우리 콩콩이를 위해서 매일 콩콩이 노는 거실 만큼은 치운다
정리정돈 청소안하고 지저분하게 있으면 엄마 닮을것같아서 매일 밤 청소 하고 잠든 보람이 있다
우리 콩콩이는 청소 잘하고 깨끗하게 잘 정리하는 습관 키워줘야지

소면으로 오감놀이를 해줬는데 안 먹고 거부했다
국사를 먹으려고 만져야하는데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입으로 가지고 가지를 않았다
아껴놓은 오감놀이였는데,,  

이제 규칙적인 생활로 패턴이 잡혀졌다
4~5시까지 놀고 낮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해질때까지 논다
요새 해가 늦게 지고 날이 따뜻해서 낮잠을 자고 가고 있다

밖에서 놀고 들어오면 밥도 정말 잘 먹는 느낌이다
그래서 안나갈수가 없다

볼풀장에서 노는 날이면 무조건 샤워를 하고 씻기 때문에 더 잠을 쉽게 깊게 잘수있는 것같다
우리 콩콩이 낮잠 시간이 오락가락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지만 몸을 많이 써서 놀면 확실히 잘 잔다

통복천에 벚꽃구경하러 가서 열심히 걸은날
벚꽃만개는 아직안해서 개나리를 구경하고 왔다

공원에오면 제일 먼저 자전거에 오는 콩콩이

콩콩이를 앞에 앉히고 같이 페달을 밟으려고 하면 불편한지 바로 내려가려고 한다

공원에서 놀다보면 밑에 있는 돌멩이나 껌딱지나 쓰레기에도 관심을 가지는 콩콩이
그리고 모든것들을 지지라고 하는 나

요새 과일을 가지고 공원에 가니까 콩콩이가 긴 벤치를 보련 가서 앉으려고 한다
의자에 앉으면 간식을 주는지 아나보다
떡뻥보다도 과일을 더 좋아하는 콩콩이다

드디어 벚꽃구경을 하는 콩콩이
걷기도 벚꽃구경도 아빠랑 같이하니 더 재밌어 한다

유아차 거부가 너무 심한 요즘 트라이크와 푸쉬카를 왜 사는지 알것 같다
계속 걸으려고 하니까 유아차 태우는게 너무 힘들고 오늘은 유아차 벨트도 안전바도 다 한상태에서 그대로 일어났다
안전벨트를 조여서 겨우 태웠다

엄마 생일에 첫 호텔에 가서 물고기에 먹이주는 체험을 했다
물고기를 처음 봤던 먹이주는 경험 까지 해서 좋았다

물고기랑 인사도 하고 이제 호캉스 시작

벚꽃도 구경하고 앞에 있는 산도 보고 새소리도 들었다

욕조가 아닌 수영장에서 제대로 수영했다
엄마아빠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수영때문에 호캉스 왔는데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수영하고 뒷정리하는것도 힘들었다
아직 어리니 호텔 룸에 들어와서 씻겼는데 빨리 커서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깔끔하게 나오고 싶다

호텔 키즈룸에서 엄마아빠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콩콩이

미끄럼틀도 길고 높아 무서운데 뒤로 슝 잘 타고 내려와서 볼풀장 나오는 것까지 보니 정말 신기하다

나름 킹침대에서 셋이 잘 잤다
바닥에 신발신고 걷도록 하는 건 무리라 그냥 양말만 신고 호텔 룸 안에 돌아다니게했다

가지고 간 이유식 두끼 모두 거부한 콩콩이
대신 간식을 많이 먹었다
다음 호캉스 부터는 무조건 조식 포함이다

호캉스 둘째날 체크아웃 전 수영장에 한번 더 갔다
확실히 첫 날보다 물에 적응하는게 빨랐다
너무 재밌었던 물놀이 또 가고 싶다

물고기를 이제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콩콩이
정말 똑똑하다
아쿠아리움에 가는 것보다 이렇게 작은 연못에서 물고기 먹이주는 체험이 더 나은것같다

벚꽃보며 산책하는 중 사진찍으려고 안으니까 거부한다
걷고 싶은 콩콩이 마음대로 들어 올려서 미안해

봄햇살 아래 정원에서 예쁜 옷을 입고 사진 찍은 콩콩이
우리 예쁜 콩콩이 사진 잘나왔네

호캉스 다녀온 이후로 많이 보고 배워서인지 콩콩이는 길가에 있는 모든 것에 호기심이 생기나보다
내가 식물을 잘 몰라서 설명을 못해주니 빨리 대구 할아버지와 산책을 시키고 싶다
엄청 설명잘해주실것같다

공원에 나와 포도 먹는 콩콩이
포도 물이 가디건에 다 들었을 것같다
예쁜옷 입히고는 과일을 먹이지 말자,, 명심하자

이제 엄마 손 안잡고도 공원에서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간다
처음으로 자전거로 가고 그다음 운동기구도 다 살펴봤으면 의자로 가거나 네트운동장 넘어 놀이터로 간다

가족들이랑 카페에 갔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됐다
공원같은 야외나 키카같은 키즈존은 큰소리를 내도 눈치 안보이는데 목소리가 커진 콩콩이를 카페에 데리고 오니 먹을 것을 줄수밖에 없다

우리 콩콩이는 밖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손을 흔들며 안녕을 해서 사람들이 귀여워한다
이제 알아보는 모든 것들에 인사를 한다 풀 꽃 나무 새 헬리콥터 그리고 옷가게 앞에 있는 캥거루 인형에게도

콩콩이는 떡뻥만 먹다가 얼마전에 어른이 먹는 과자도 먹어보았다
참크래커와 하비스트를 주니 엄청 잘먹었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와 먹태깡은 못 주겠어서,, 엄마가 순한맛 과자부터 주도록 할게

키도 많이 큰 콩콩이 우리집이 3층인걸 알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서 놀랐다
3층 누르고 다른 버튼도 눌러보더니 이제 뒷꿈치 들고 윗줄 층수버튼도 누른다

암벽등반도 잘하는 우리 콩콩이
나는엉덩이만 받쳐주는데 알아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순서대로 잡고 손을 뻗으며 잘 올라간다
우리 콩콩이 잘한다

집에 들어오기 싫어서 강제로 신발 벗기니 다시 신으러 신발장으로 가는 콩콩이
오늘도 동콩이한테 사진을 찍어 보내니 깜찍공주 너무 확컸다고 한다
우리 콩콩이 엄마 육아휴직 연장하기로 했어
엄마랑 재밌게 놀면서 쭉쭉 건강하게 밝게 성장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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