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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Life&Interest)

어금니도 나는 언니 아기 콩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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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콩콩이한테 이제 언니다 라고 칭찬한다
말도 다 이해하고 할줄아는 것도 많아서 너무 놀랍다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슬슬 올 때,, 집 안에서 노는건 지겹고 빨리 봄이 오길 기다렸다

간식을 포크로 먹는 연습
간식 그릇만 꺼내도 간식 주는줄 알고 간식의자에 앉아라고 하면 가서 앉는다
우리 콩콩이 엄마가 자기주도 이유식, 유아식 아직 안해줘도 간식으로 혼자 먹는 연습 잘하네^^;; 고맙다

저 조끼 입고 ㅋㅋㅋ있을때 챌이가 한 말
근데 여기가 왜 노래??? ㅋㅋㅋ 듣고 언니가 빵터져서 나한테 말해줬다
이모가 턱받이 안하고 콩콩이 밥먹여서 그래
조끼 따뜻하니까 집에서 입히고 있다 키카갔는데 괜히 미안하네,,,,, 밖에는 못입고 나가겠다

키즈들의 카페에서 여전히 제일 어린 콩콩이
트램펄린 타도록 언니들 사이에 놓아봤는데 안울고 잘타서 다 체험해보도록 했다
아직 제대로 놀이기구들은 잘 못즐겨서 제일 만만한 볼풀장에 놓으니 재미없는지 앞쪽에 있는 어떤언니만 관찰했다
우리 콩콩이는 조심스럽고 처음 만나는 것들을 관찰하고 시간을 가지며 천천히 알아보는 규칙순응형 유형같다
섣부르지 않고 행동보다 생각을 먼저 하는 건가 똑똑이 콩콩이

400일인데 콩콩이가 아파서 병원 간날
처음으로 접종아닌 이유로 병원에 갔다
열은 안나지만 콧물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같아 걱정되어 갔다 눈보라도 몰아치던 날이라 갈지말지 고민하다 그치자마자 바로 소아과로 갔다
다행히 가벼운감기였고 약만 먹기로 했다
항상 n00일때마다 이쁘게 웃는 축하 사진 찍어줬는데 이번엔 잠들왔을때 찍어주었다
아프지말고 더 건강하자 우리 콩콩이 400일도 축하해❤️

이제 3월 초! 개학하고 다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가는 시기네
우리 콩콩이는 어린이집에 안가지만 단지내 어린이집 놀이터에 가서 놀도록 해 보았다
이렇게 작은 아기를 어떻게 어린이집 보내나 생각할때가 많지만 콩콩이의 이른 기상으로 새벽부터 일어나서 육아하고 케어가 힘들때가 있어서 빨리 복직을 해야하나 싶을때도 있었다 콩콩이가 언제 일어나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 일정이 달라진다
6시기상이면 낮잠잘때 나도 만사 다 제쳐두고 침대에 가 누워잔다 아침잠 많은 엄마는 콩콩이가 8시대에 일어나주면 좋겠다,, 돌이후 그런적이 없는것 같다 현실은 7시여도 감지덕지

약 잘먹는 콩콩이 ! 라떼는 딸기맛인줄알고 먹은 감기약이 너무 맛없어서 구역질까지 했는데 ㅜ 요샌 유산균도 넣어주고 그리 맛없진 않나보다 물약에 가루약과 유산균을 섞어줬는데 잘먹어서 놀랐다
콩콩이 콧물이 오래 가서 병원에 한번가 약을 타왔다

이제 바람이 그리 차지 않아서 환기 할때 콩콩이를 창문에서 직접 바람을 맞도록 허락한다😀
나는 문만 열어 놓는데 콩콩이가 자연바람을 느끼고 싶은지 항상 저렇게 앞에 서있다
우리 콩콩이도 항상 나가고 싶어하는 듯 하다 3층 살아서 다행인게 그래도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잘 보이고 관찰하기 좋다 호기심 많은 콩콩이가 볼 것들이 은근 많이 있어 우리는 창밖을 보는 시간이 많다 봄이 가까워 오니 더 많아진다

딸기봉봉 노래가 좋다~ 나처럼 해봐라도 있고 아이스크림 노래도 중독적이다 우유송도 어렸을때 생각나고 리스트가 좋아 틀어놓는데 꺼지지도 않고 계속 나와 한동안 육아 배경음악이었다
신나는 딸기봉봉 노래 들으며 스프링카 타도록 유도했는데 없는것보다는 낫지만 잘 안탄다

챌언니가 주고간 놀자빵빵 종이 자동차다
핸들을 잡고 돌려 운전하는 우리 콩콩이 덕분에 같이 놀아주는 엄마도 바다 보고 산도 들도 구경하고 여행하는 기분이다
우리 콩콩이도 엄마도 운전연습 해 보자

이제 빵은 매일 먹는 콩콩이
처음에 식빵 모닝빵만 주다가 생크림빵 메론빵 치즈빵 쌀쉬폰 같은것도 준다
엄마가 빵을 간식으로 주면서 얻는 건 콩콩이의 이유식 및 우유섭취량이 많아지는 것! 거기다 예쁜 우리 콩콩이의 만족스런 웃음을 보는것!

모자를 씌어주면 옛날엔 바로 벗었는데 콩콩이가 달라졌다
모자씌어주고 거울보고 와 하면 거울보고 만족스러운지 계속 쓰고 있는다 귤모자가 돌전엔 컸는데 이제는 잘 맞고 레몬 캡모자도 청모자도 딱맞다
봄되면 모자로 더 귀여워지고 햇빛도 차단할수있어서 자주 손이 갈것같다

이 청 모자는 무조건 청 멜빵바지 입히고 씌어야지 했다
엄마 아빠도 청바지 입고 콩콩이도 청바지 입혀서 꽃구경 가서 사진 찍어야지

엄마취향 뽀로로 장난감 또 들였다 ㅋㅋ 에버랜드 가로싶은 마음으로 장만했다
노래방 장난감과 함께 놀이동산 장난감을 붙여놓고 에버랜드 아마존 알바생처럼 말하며 놀면 잼따
건전지 안넣고도 리프트가 위로 올라가는게신기

시소도 타는 콩콩이 같이 타는 아기들에게 인사도 하고 같이 노는 법도 배우고 기특하다
혼자 잘 잡긴한데 타다보면 균형을 잃을 때가 있어서 꼭 잡고 있어야한다
놀이터에서는 특히 콩콩이 볼때 주의해야하고 조심해야한다

우리집엔 바닥에 벽에 책에 스티커가 있고 얼굴에도 옷에도 있을때가 있다
색연필로 그리기만하면 심심할때가 있는데 스티커를 활용하면 콩콩이도 더 재밌어하고 집중력이 좋아져서 자주 준다
예전보단 입에 안넣지만 그래도 입으로 가져갈때가 있어서 걱정이다 내가 안된다고 강조해서 말하니 더 하는 느낌이다 ㅜㅜ 안줄수도 없고 잘봐야지

사운드북 중에 가장 괜찮았던 오감팡팡 라디오 장난감
노래 장르선택이 가능하다 클래식 자장가 영어동요 한글동요들 에 효과음도 많아 누르는 맛이있다
진동까지 되는 버튼으로 사운드북의 최강자다

많고 많은 인형중에 토끼인형이 4개있는데 까꿍토끼를 제일 많이 들고 다닌다
손인형이라 말할때 입이 움직여서 그런지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듯하다
나는침대에있고 메롱토끼들고 안방으로 다다다다 달려오는 콩콩이가 너무 귀여워 사진찍었다

어금니가 나는 콩콩이가 신기하다
앞니로 7개이가 다 났고 1개가 나고있으며 오른쪽 어금니도 동시에 나고있었다
얼마나 아플까 새벽에 왜 깨는지 알것같다
새벽에 소리지르면서 울고 잠에서 깨는게 이앓이때문이겠지 우리콩콩이 잘 참고 있어

귤 오렌지 너무 좋아하는 콩콩이
이번겨울에 간식으로 정말 많이 먹었다
돌잔치 사진을 그렇게 찾고 돌상에서 항상 귤을 찾아 이거라고 하며 보여주는게 너무 웃기고 콩콩이가 사랑스러웠다
귤 모자까지 쓰면 더 귀여워지는 우리 콩콩이 귤사랑은 아빠닮았네 얼른 주문한 오렌지가 왔으면 좋겠다 간식의자에 앉아 창밖구경하며 맛난 오렌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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