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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고향사랑기부제로 얻은 3만원 지역특산품 고향사랑기부제로를 광양으로 신청했다 10만원 세액공제도 해주는데 3만원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꾸러미까지 받을수 있다 내고향은 대구이지만 대구에선 3만원으로 사고싶은 게 딱히 없어서 고민이 됐다농산물 꾸러미가 배송왔는데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와우 가지부터 부추 파프리카까지 평소에 못먹는 채소들이 잔뜩와서 너무 행복했다 자취생이라 언제 다먹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야 건강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파프리카와 가지 부추는 제일 먼저 손이간다 가지는 편스토랑에서 남보라가 한 방식대로 육회를 해 먹을까 싶다가 고기구울때 조금 쓰고 스튜에 넣어 푹 끓여 먹었다 파프리카는 씻고 자르고 생으로 아삭아삭 씹어 먹었는데 참 엄마 생각이 많이났다 울엄마도 파프리카가 참 달다고 하시며 나한테 먹어보라고 주시곤 했는데 .. 더보기
광양 고즈넉한 홍쌍리 매실가 매실나무밭 처음 광양와서 먹어야하는 것 봐야하는 것들을 검색했을 때 나왔던 것이 매실이었다 광양은 불고기와 매실장아찌가 유명한데, 광양불고기 집에서 도시락으로 주문해 호텔에서 먹은 기억이 난다 오늘은 광양에서 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곳인 홍쌍리 매실가에 왔다 봄 한철 관광객일 줄 알았는데 주차한 차가 꽤 돼서 놀랐다 섬진강이 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한 홍쌍리매실가는 매실을 키우고 청과 장을 담그고 관련 기념품과 먹거리들을 팔고 있는 사업장이라고 보면 된다 도착하는 곳 내내 작동대들이 줄서있다 보이는 것이 돌에 나무에 장독대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올라가는길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니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필요했다 운동화 신고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으니ㅎㅎ 돌로된 절구통 뒤로 보이는 매실 아이스크림 광고판 매실로 된.. 더보기
광양 중동 투썸플레이스 여기 이순신대교뷰 제대로 추석을 맞아 방문한 광양 요즘 명절분위기가 참 많이바껴서 이제 주변 여행을 가족과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쉬는 날로 보낸다 첫 명절 연휴는 가볍게 lf몰에서 압력밥솥과 신발을 샀다 안성스타필드 만큼이나 광양 lf 몰도 참 사람이 많았다 광양에서 핫한 카페가 많은 중동, 오션뷰 카페도 인스타 감성 카페도 모여있는 곳이다 공이일오라는 옆 카페도 가보고 싶었는데 거긴 오늘 휴무, 지난번에 왔을 때도 줄을 서서 먹더라 굳이?ㅋㅋ 카페를 줄서서 가야하나?? 새로 생긴 투썸에와서 매번 먹던 음료를 시키는 것도 좋다 캬~ 이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물론 저건너 제철소가 너무 잘보이긴 하지만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이순신대교이다 추석 명절인데 카페에 온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요즘 진짜 명절에 음식하고 차례 준비 손님.. 더보기
광양 현지인이가는카페 데일리 에스프레소 광양에도 핫한 카페가 많더라 0125라는 카페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다 사람 많아도 넓어서 커버 가능한 스타벅스가 그나마 낫다 오늘도 동콩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중마동 카페 한번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근처 카페에서 보기로 했다 광영동 카페 데일리 에스프레소 들어갔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선점에 있어서 다른 자리로 선택했다 구석구석에 예쁜 소품들도 많고 아마 카페 사장님이 사진에 관심 많으신 듯 밥 먹고 나서 이른 시간에 왔더니 두 팀 정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아마 명절 연휴에 사람들이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까페온 느낌 밥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오늘은 허브티가 땡기는군요 널찍한 카페 공간.. 더보기
광양 설담가, 분위기좋은 한옥식당(룸식당 코스요리) 2021년 7월 17일 맑고 아름다운 구름이 가득했던 하늘과 그리 덥지도 않은 체감온도로 기분좋게 식사하러 광양읍 설담가에 갔다 별채 방에서 따로 식사를 할수있어서인지 도심과는 차로 20분 떨어진 거리의 시골이지만 주차장에 차가 꽤 있었다 여러채 한옥들과 곳곳에 있는 정겨운 소품들,,소품일까?ㅋㅋㅋㅋㅋㅋ진짜장독대로 쓰고있을 수도있겠네 푸른 소나무와 석등, 풀꽃화단들이 한국적이라서 참 예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좀더 안으로 들어가 우리가 예약한 일송정 앞! 시원한 인공 물레방아 폭포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하다! 문을 살짝 열어보니 한옥을 더 빛내주는 산경치까지 완벽하다! 부모님과 동생이 도착할때까지 아직 들어가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구나~ 이제 모두가 도착해서 한자리에 모였다! 기본 밑반찬.. 더보기
광양 구봉산 전망대에서 노을 바라보다 아니 이런,,,다썼는데 저장은되고 다날아감 퇴근시간과 겹쳐 광양 포스코 사람들과 차씨름을 하며 밥도 굶고 달려간곳! 바로 노을 명소인 광양 구봉산 전망대이다 올라가는 길에 고도가 높아 귀가 먹먹해지고 멧돼지를 보았다 살아있는 검정 멧돼지 우리 차를 보고 놀라 숨어버렸지만 분명히 목격 주차를 하고 부랴부랴 계단을 오른다 하하하 아니 헉헉헉 놓칠수없는 노을과 넓은 하늘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결과물들 요 치아처럼생긴건 봉수대를 상징하는 작품 긴 봉수대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광양의 빛과 희망을 담고있다 똰! 이 노을보려고 왔거든~ 서쪽의 긴 소백산맥을 따라 노을이 펼쳐진다 아름답다 사람이 많을 법도 한 명소인데 우리뿐이라 원하는 포즈로 계속 사진찍었다 모든 광양여행자들 여기서 인생샷을 남기시길 노을.. 더보기
광양 빵지순례 맘앤파파 베이커리 이날 엄청 허기져서 멀미하고 난리났었다 광양 맛집에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했는데, 후기 좋고 빵지순례 코스로 결정 조용한 광양의 빵지순례 코스 맘앤파파 가게 외관 여러 종류의 빵들이 이미 재차 선택되어 많이 품절되어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선택지가 있어서 행복 기본 빵부터 케익까지 낮은 가격대에 모두 맛볼수 있는 곳 가게 내부에도 야외에도 테이블 간 거리가 넓게 배치되어있다 조용하게 여기서 빵냄새맡으며 앉아있고 싶네 마지막으로 빵과 함께할 커피를 골랐다,,,, 이번여행은 즉 따르래여행은 모두 포장해서만 먹을수 있거늘 그렇다 광양 서천공원에서 바람맞으며 첫 빵을 먹는다 에그타르트는 크기가 크고 달고 부드럽다 촉촉한 느낌은 덜 하다 빵 크기가 너무 커도 아쉽구나 느꼈다 디저트마자 적당한 크기가 있는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