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키즈존으로 괜찮은 서울 근교 카페. 나인블롹 뷰 팔당점👍

채리네와 함께한 두번째 카페!
집 근처 올림픽 공원을 벗어나 잠실을 계획했으나 그곳은 주차가 힘듦...
하남 스타필드도 마찬가지!
식사를 포기하고 카페디저트먹으러 근교 카페를 찾았다

울 애기체리도 편하게 있을수있는 예스 키즈존으로!!!

오붓한 분위기의 다양한 나이대들이 커피와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뷰가 좋은건 진짜 맞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더더욱사람이 가득 찼다

1층에서도 느껴지는 통창 가득 들어오는 한강뷰~~~

산과 강이 있는 명당인데 사람들이 없을리가!!! 

예스키즈존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노키즈존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여러후보의 카페(흠 카페 등)와 비교했을 때 이곳의 장점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의자가 인스타 감성 가구가 아니라 편해보인다는 것이다.

여러 브런치 메뉴와 음료들이 있다. 베이커리 카페이니 만큼 빵과 커피를 먹어야지 싶었다. 달달한 커피로는 아인슈페너가 제격이지. 가격이 좀 있긴하지만 뷰 좋은 명당카페인데 이정도는 비싸지 않다.

빵추천을 받지않아도 언니와 같은 취향으로 빵을 골랐더니 칭찬을 받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회용수저와 컵을 쓴다는 것. 워낙 대형카페이고 일하는 인원에 비해 이용객이 많은 건 알지만 일회용품사용은 지양해야지

수다떨며 노는 어른들 사이에서 제일조용한 우리 채리^^

누가 애기들이 시끄럽대!!! 우리채리가 제일 점잖았다. 너른 테이블을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오랜만에 먼 걸음을 했던 만큼 서울과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서 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우리채리는 올때도 갈때도 차안에서 잠들고 카페에 있을 때는 쌀과자 먹으면서 어른들 이야기 경청하고, 창밖에 새구경하고 얼마나 착한지,,, 우리 갓기

채리네 가족과 우리는 카페에서 달콤한 주말을 보내고 일찍일어나 주변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1,2층과 지하로 나뉘어져 있는 나인블록! 이렇게 건물 전체가 카페였구나

서울 올라가면서 용인쪽 동탄쪽? 나인블럭 건물은 많이 봤었는데 이런 베이커리 카페인지 몰랐다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로 수도권쪽에 많은 것 같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팔당 뷰 점은 명성대로 뷰가 좋았다

카페 근처에 팔당역 초계국수 본점도 있고 자전거 족들이 바이크를 타러 많이 오는 자전거 도로도 잘 나 있다. 걸을 수 있는 보행자도로는 자전거 도로와 붙어있어 위험하긴 하지만 조심히 걷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유겸이의 고향 남양주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또 아가새 멋짱이랑 이야기를 나누었지~ 남양주 팔당 좋은 곳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