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 카페 꽃이피다 메뉴 맴쏙 카페

안심하고 카페에 가고싶다 제발
일년만에보는 친구 병요랑 카페를 찾다 결국 식자재마트 앞 카페 꽃이피다에 오게되었다
한모금마시고 마스크쓰고 얘기하고 그렇게 한잔을 다마셨다지

빨간 벽돌 건물에 초록로고가 얼핏 스벅같기도 하다
내부인테리어는 라탄이 많고 원목재질이라 깔끔

고민하다가 자두스무디랑 토피넛 라떼 시킴
팥빙수 탱크보이 소다 메론 민트초코 스무디는 도전하려다가 자두로 추천받고 주문
메뉴 맴쏙

테이크아웃하면 이렇게 포장되나보다

매장에는 테이블 유형이 다양하다
서로 마주보고 앉지 않고 같은쪽을 보는 팔걸이 같은 테이블이 의외로 편했다

이밖에도 좌식 테이블도 있다
밑에 장판이 뜨끈뜨끈해서 눕고싶을정도

매장안 취식인데도 플라스틱컵에 주는구나
오랜만에 카페에서 먹는거라 몰랐다
로투스같은 델로스 비스킷
스무디맛도 덜달아서 사장님말대로 어른들이 좋아할듯

시계도 예쁘고 제일 특이했던게 화장실 안내 그림
저자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

그냥 맨 벽에도 눈길가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휴양지 느낌나면서도 한옥느낌나는군

여러 공예품들이 가득한 좌식 테이블방
풀짚공예 라탄공예는 해봤는데 저 자수들은 아직 안해봤네

병요랑 나눈 이야기들을 모두 들었을것 같은 소품들,,
비밀로 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