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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gs에 그냥 들려서 뭐 먹을것없나 찾아보았다
황도 7천원짜리를 2천원할인하여 5천원에 판다
혹해서 그냥 사버렸다
알고보니 망고가격을잘못봤네^^;;
나=복숭아 감별사
우리아빠 복숭아가 최고인데 이걸편의점에서 사먹네ㅠ
초록뚜껑이 왠지 스벅같다
나중에 흰 마카펜으로 사이렌을 그려볼까나ㅋ
초록뚜껑을 열면 투명필름커버가 하나 더 있다
노오란 속살을 드러낸 황도
생각보다 덜 흐물거리고 모양이 잡혀져 있다
먹기좋은 크기라 한입에 쏙!
빙수에 넣어먹으니 식감도 살고 단맛도 나 좋다
그냥먹어도 다른요거트에 곁을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황도복숭아가 최고~
직접 복숭아를 사서 병조림을 담아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담아 먹을 수 없는 자취생에게 지에스 돌 프룻보틀 황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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