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휴식(Travel&Refresh)

사이판 현지 음식 위주로 먹은 식도락 여행기

like limestone 2023. 1.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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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먹은 것 위주로 써 본다
먼저 제일 첫!번째로 써보고 싶었던 사이판 최애 음식점
하얏트 호텔 뒤에 있고 2번이나 갔다

식당이름은 무라이치반 가라판에 있고 현지식이다

한국인 운영인데 다른곳 대비 가격 거의 절반! 다른 한인음식점은 한국사람들와서 엄청 비쌌는데 여기서 참치회먹고 맛있었어

탕수육 쫀득함 소스는 너무 달아서 밥이랑 먹었음

콩이가 시킨 싱가포스식 볶음면
양이 많고 오동통한 새우 들어가있어서 만족

무엇보다 맛보고 놀랐던 볶음밥
내가 좋아하는 등촌 샤부샤부볶음밥 느낌이었다
새우 들어간 등촌 샤브샤브 볶음밥
혹시 여기도 다시다 쓰는 거니 ㅋㅋㅋ

맛있어서 메뉴판 찍어 왔다

플루메리아 스테이크 하우스는 남대문 한인식당 옆에 위치
가라판에서 분위기가 가장 괜찮은 양식집이다

가게 분위기도 왠지 모르게 최신식 한국 식당 인테리어로 꾸며서 한국같았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서 깨끗하고 넓었다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식사 하는 곳이 모자라면 카페 공간도 식당으로 사용하는듯했다

우리가 시킨 베이비 백립과 사이판 선센 칵테일
논알코올도 주문할수있다고 하는데 그냥 알코올로 주문.
망고맛 쥬스가 깔려있는데 너무 달달해서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바게뜨도 한입에 냠
우리는 2인이라서 베이비 백립을 하프로 시킬지 고민했는데 그냥 큰 사이즈로 시켰다
고기가 맛있고 부드러워서 배가 부르긴 했다

다시 온 무라이치반 여기서 브로콜리 닭고기 볶음밥과 해물 볶음면을 시켰다

그리고 온김에 먹게된 참치회
참치회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30불
후 다른 곳들은 이미 참치회가 떨어져서 못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마침 잘 온거다

소자인데 양이 꽤 많았다 라임소주랑 먹지는 않았지만 된장 초장 마늘로 한국식으로 참치회를 먹어 더 좋았다
참치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있으면 이건 탱탱하고 쫄깃한 맛이었다

여긴 구글 맵이 안내를 잘못해서 몇바퀴를 돌게 만든 셜리스
여기는 태국인이 운영을 하는데 가성비가 좋다했다 .. 양이 어마어마 할거라고
센츄리 호텔 1층에 있으니까 잘 찾아 갈것

문에도 스티커로 붙어있는놀다사이판
놀다 사이판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하면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다
테이블당 1개인데 우리는 메뉴를 2개시켜서 따로 한잔씩 받을수있었다

농구 경기를 틀어놔서 여기도 미국령맞구나 싶었다
버지니아를 속으로 음원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도 현지인이 많았다

크리스피 빳타와 미국 la 양념 갈비를 시켰다
마늘볶음밥과 프렌치프라이도 같이 나온다
콜라 물 아이스티 중에 물 고르길 잘했다
아니면 배불러서 바 못먹었을듯

갈비를 쥐고 한번에 뜯을까 싶었지만 친절한 콩이는 나를 위해 하나씩 하나씩 다 잘라주었다
현지인들은 다 쥐고 뜯으며 먹는지 궁금하긴 하네
첫날이었으면 열정 넘쳐서 백퍼 들고 사진 찍었다 ㅋㅋ

가이드 추천 튀긴 족발
빠삭하게 잘튀겨져있어서 처음엔 맛있었는데 먹으면 물려서 많이 못먹게 된다
그래도 새로운 방식의 족발이었다

양념갈비 먹으니까 생각나던 김치
와아아아 이 갈비 먹으면서 사무치게 그리웠던 김치

아이스티는 테이크 아웃해 가고싶다고 하니까 포장될지 물어본다더니 해줬다
마트에서 사마신 레몬티와 맛이 거의 비슷햇다
단맛에서 약간 느껴지는 쓴맛 홍차맛이 좀 나는 맛이다

현지 마트에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건조과자칩도 샀다
여긴 아쿠아리조트 근처 웰컴 슈퍼마켓이다
중국인이 계산하는데 플라스틱백 안받으니까 땡큐라고 했음
7d망고 바나나칩이 정말 쌌다
특히 바나나칩이 싸서 한번더 들려서 두봉지 추가로 담았는데 더 쟁일걸 그랬다
달달하고 바나나칩이 정말 얇아서 집어먹기 좋았다 바나나맛이 나는지는 모를...

아이러브사이판 보다 훨 싼 가격
공익을 위해 영수증 첨부하는 친절한 나

99센트 슈퍼마켓도 현지인이 가는 마트라고 했다
여기 24시라서 가기 좋고 점원들도 친절하다
걸어서 갔는데 콩이가 힘들어 했다ㅜ  중학교인지 학교를 지나서 갔는데 여기서 오는 길에 감보자 꽃을 주으며 재밌었지 ㅎㅎ

마지막 날엔 차타고 왔던 99센트 마트
메로나 퍼플얌 맛과 망고맛을 사서 먹었다
메로나 망고 딸기는 한국에서도 먹어봤는데 얌은 처음
단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비트맛 같았다
똠얌꿍의 얌인지는 모르겠다 똠얌꿍도 안먹어봄

마트에서 나오니 어둑어둑... 별빛투어하러 가는길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상태로 메로나를 먹었다
올때 메로나 ㅋ

참참 한국라면인데 처음보는 맛이있어서 골랐던 농심 순라면
포장용기가 안매워보여서 샀는데 스프도 빨갛고 덜매운 신라면이었다 감자깡 오레오도 먹었었지

티갤러리아는 셔틀타고 갔는데 버스가 좋아서 놀랐다
가라판은 시내버스 없으니 티캘러리아 남부 북부 셔틀버스타고 이동하세요 ~화장실있는고급셔틀버스입니다

티갤러리아 구경하고 온 아이러브 사이판
동네 구석구석 마그넷 사려고 기념품 숍 구경했는데 여기가 젤 크고 많다

티갤러리아 셔틀도 운영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남부 북부 셔틀로 나누어져있으니 시간표 확인하고 타면 된다
티갤러리아에는 인포데스크에 한국인직원이있기도 하다
타는곳과 내리는 곳이 똑같다 내릴때 항상 소지품 주의

아이러브사이판은 주차장이 옥상에 있다
우리는 대면 안되는 줄알고 한바퀴돌아 길가주차했는데 ....
기념품샵 돌고 감보자 마그넷 사기로 맘 정했을때 다시 옥상에 주차했다
사이판은 주차하기도 쉬워서 좋았다

먹기도 많이 먹고 걷기도 많이 걸어서 그런지 가라판에는 추억이 많다
사이판 여행하면서 나는 한식이 정말 맞는구나를 알게되었다
현지식 덕분에 알게된 나의 입맛
한식 사랑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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