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휴식(Travel&Refresh)

사이판 필수 액티비티 추천. 타포차우 산악 ATV 코스 스릴최상 & 에버그린 언덕에서 본 미모사

like limestone 2023. 1. 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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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액티비티로 꼭 하고 싶었던 atv
전 지형 만능차(all-terrain vehicle: 험한 지형에도 잘 달리게 고안된 소형 오픈카) (→quad bike)

4륜차로 산악 자전거보다 훨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현지인 산지에게서 1인 45불로 타포차우산 atv를 예약했다
아침 9시에 픽업차가 왔다 우리말고 pic와 트윈스슈퍼마켓에서 한국인을 3명씩 더 태웠다

사이판 atv는 크게 두가지다
먼저 레더비치에서 타는 atv . 바다를 보면서 평평한 땅에서 즐길 수있고 무척 쉽고 평범하다
두번째는 타포차우 atv. 사이판 가장 높은 산에서 즐길수있으며 하드코스이다. 많은 사람들이 강력 추천하기도 했던 액티비티였다

무릎 팔꿈치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가이드가 직접 머리에 헬멧을 착용해준다

사진 영상 편집 전송 교육 픽업 다 한국인이함,, 그리고 atv는 나도 무조건 타포차우 추천 ,,
사이판 공무원 일 안해서 이런코스가 허가났댔음 울나라에서 절대못할코스래ㅋㅋㅋㅋ
나도 atv처음인데 잘 운전함

가이드 선생님이랑 충분히 시동켜서 운전하는 연습을 한 후에 출발한다
10바퀴정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거친후 본격적으로 타포차우산 코스로 주행한다

와 ㅋㅋㅋ거친 밀림을 시피디하게 달려나가면서 어디로 튈지몰라 긴장감을 늦추지않고 운전해야한다 속도줄이면 오르막길 못올라가서 한번에 쭉 올라가야한다 스릴넘치는 심장터질듯한 승차감으로 운전실력을 키울수있다

어린아이는 아빠와 같이 2인이 동승해서 앉아 주행을 했고 아이의 어머니인 여성분은 중간에 운전이 어려워 포기를 하시고 가이드 선생님과 같이 주행을 했다

가는 도중 점점 구름이 몰려오더니 빗방울이 우두둑 떨어졌다
길 상태는 중간중간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져있었지만 비가오니 물웅덩이가 고여갔다

비를 맞으면서 아주 과히 ^^ 시원함을 느끼며 에버그린 언덕에 도착했다
가이드 쌤이 사진을 너무 잘찍음 ..특히 폰기종에 맞게 점프샷을 찍는 타이밍을 잘 잡았다
장풍 날리는 설정샷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근사한 에버그린 언덕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
구름이 걷히는 곳에는 마나가하의 남서쪽 해변이 보였다
이곳에서는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atv주의점 ! 주행중 울퉁불퉁한 길로 멀미를 할수있다는 것
그리고 흙탕물이 튀어 신발과 옷들이 더러우질수있다는 것
우리는 아쿠아 슈즈를 신고 가서 괜찮았는데 흰 운동화를 신고 갔으면 정말 다 버렸을 것 같았다

그리고 타포차우 산에서 쉽게 볼수있는 미모사
미모사는 움직이는 식물로 신경초다
만졌을때 움츠려드는데 그 움직임이 마치 모든 잎들이 신경세포로 연결되어 있는것 같았다
처음 보는 미모사는 어른인 나에게도 신기했다
가이드 쌤은 미모사같은 잎을 보면 건드리는 습관이 생겼다고 했다

사진과 영상을 에버그린 언덕에서 찍고 이제 산을 내려간다
올라오는 것에 비해 내려가는 것은 훨 쉽다
올라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느라 좀 기다린다고 중간중간 쉬었다면 내려가는 일은 지체없이 아주 순식간이다

내려와서 간단하게 몸에 튄 흙들을 씻고 신발 빨래를 했다
시원한물을 먹고 흥분된 심장을 진정시켰다
아주 만족스러운 액티비티 이 atv를 넘어설만한 육상atv는 없을듯

더러워진 옷이 전혀 기분나쁘지 않았던 액티비티
튼튼한 바퀴와 나의 뛰어난 운전실력 덕분에 안전하게 타고 무사귀가 할수있었다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오전에 잠깐 하기 좋은 체험 같다
또 생각난다...또 하고싶어라 ㅋㅋ
도로에서는 할수 없었던 짜릿한 산악운전 경험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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